中, 무기 수출대국으로 부상해

중국은 무기수출 세계 3위, 한국은 무기수입 세계 9위 기록해... 김한주 기자l승인2015.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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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김한주 기자] 무기 관련 세계 무역판도에서 중국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중국이 미국과 러시아에 이어 세계 3위의 무기수출국으로 급부상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또한 한국과 인도를 포함하는 아시아 5개국의 무기 수입량이 전 세계 무기 거래량의 30% 가량을 차지할 정도로 아시아 국가들의 무기 거래량이 타 지역에 비해 압도적이라는 사실 역시 확인됐다.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 국제무기거래 연례보고서는,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간 세계 무기거래 규모를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작성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전 5년 (2005년~2009년)대비 무기 거래 총량은 16% 정도 증가했으며, 미국은 전체 무기 수출량 중 31%를 차지하며 1위 자리를 수성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 다음은 27%를 차지한 러시아가 뒤를 바짝 따랐다. 중국은 전체 무기 수출량 중 5%를 차지하면서 3위에 올랐다.

한편 수입량으로는 전체 수입액 중 15%를 차지한 인도가 1위에 올랐으며, 한국은 3%로 세계 9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 보고서는 "탄도미사일 방어체계 구축을 위한 무기 공급과 수요가 증가하면서 중동지역과 동북아시아 지역의 무기수입 증가폭이 두드러졌다"고 덧붙였다.


김한주 기자  hjkim@korea-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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