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의 대상 알티도어, MLS에서는 펄펄날다?

장문기 기자l승인2015.03.17l수정2015.03.18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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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해외스포츠 전문 장문기 기자]

선덜랜드 AFC에서 활약했던 조지 알티도어의 플레이를 기억한 팬들이라면 그의 플레이에 손사레 치는것은 당연시 되다시피 나온 행동에 가까웠다.

공격수라는 포지션에 걸맞지 않게 이렇다할 골도 못넣은 데다가 제대로 된 공격기회마저 살리지 못하는 플레이로 알티도어는 많은 팬들에게 커다란 비판의 대상이 되면서 많은 혼란과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하지만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에서 보여지고 있는 알티도어의 모습은 우리가 보왔던 모습하고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최근 개막한 MLS에서 알티도어는 소속팀인 토론토 FC에서 엄청난(?) 활약상을 보여주어서 첫째주 베스트 11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팀 동료인 이탈리아 출신 축구선수 세바스티안 지오빈코와 함께 이름을 올린 알티도어는 이제껏 볼수 없었던 활약을 과시하면서 소속팀인 토론토에게 커다란 기대감을 심어주었는데 하지만 팬들은 이같은 그의 활약상에 이해를 하지 못하는 반응을 내보였다.

잉글랜드 시절에 보여준 모습하고 너무나 차이가 커서일수도 있지만 제대로 된 알티도어의 실력이 나온것에 대한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것이기도 하여서 알티도어의 실력을 본 팬들로 하여금 믿지못한다는 반응을 계속해서 내보이게 만들었다.

이렇게 좋은 활약상을 뒤늦게나마 보인 알티도어의 모습은 어디까지나 다행스러운 모습인것은 분명하겠지만 이제서야 보여준것에 대한 아쉬움을 생각해본다면 그만큼의 많은 말들을 부르게 하는 선수임에는 틀림없는 선수였다. 실제로 최근 활약한 선덜랜드 시절 당시 알티도어는 70경기 넘는 출전횟수를 자랑했지만 고작 골은 단 2골에 그치면서 축구팬들로 부터 거센 비난과 비판을 받아왔다.

여기에 때마침 기성용의 임대이적으로 국내 축구팬들에게 널리 알려지게 된 알티도어는 실력보다는 실수를 연발하는 플레이를 선보여서 국내 팬들에게 마저도 많은 말들을 쏟아내었고 이후에는 예능인(그라운드에서 웃음을 연출하는 선수들을 일컫는 말)이라는 말까지 나타내면서 그를 더 연호하는 상황까지 펼쳐지기도 하였다.

물론 이렇게 못하다는 평을 받으려고 플레이 한것은 아니지만 뛰어난 피지컬을 바탕으로 상대를 무력화 시키는 그만의 특징을 제대로 잘 살리지 못한점을 고려한다면 그의 잉글랜드 생활은 어쩌면 아쉬움으로 다가올법한 생활인점은 분명해 보인다. 그렇지만 미국으로 돌아가서 활약하는 모습은 다시한번 도전의식을 심어주려고 노력하는 그의 의지가 나타난것인 만큼 좀더 달라지려는 모습을 많이 나타낼것이다. 잉글랜드 생활을 청산한채 미국으로 돌아가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알티도어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는 부분이다.

 


장문기 기자  mkjang@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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