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협 = 정유경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 화정어린이도서관에서는 임신 3개월 이상 예비엄마를 대상으로 ‘감성스토리텔링 오감태교실’을 운영한다.
 
오는 4월 3일부터 5월 1일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까지 총 5회에 걸쳐 화정어린이도서관 2층 동아리방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엄마는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센터 홈페이지(www.goyanglib.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강좌는 태아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태담·태교를 통해 태아와 엄마와의 행복한 상호작용을 돕기 위한 알찬 내용으로 구성했다. 청각, 촉각, 시각, 미각, 후각 태교 등 오감을 통한 태교 교육과 스토리텔링을 더해 가정에서 부부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방법을 익히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박순아 화정어린이도서관 분관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예비엄마들이 태교에 대한 지혜를 배우며 건강하고 즐거운 임신기를 보내기를 바란다”며 “더불어 아기가 태어나기 전부터 도서관과 친해지며 태어날 아기에게 독서를 평생습관으로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정어린이도서관 문화행사 담당자(031-8075-9292)에게 문의하거나 도서관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유경 기자  yukyeong.jung@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