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협 = 박새봄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는 해빙기를 맞아 17일부터 25일까지 덕양구 지역 내 어린이공원 60개소, 공공놀이터 13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함은 물론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 및 녹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공원과 놀이터 내 놀이시설, 체력단련시설, 휴게시설 등 각종 시설물의 안전 여부에 중점을 두고 이뤄진다.

또한 구는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해 2년 단위 정기검사를 의무화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의거 16일부터 27일까지 주교 9호 어린이공원 등 지역 내 29개소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해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서 정기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덕양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공원 내 시설물에 대한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해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안전도시 고양시’를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새봄 기자  sapark@korea-pres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