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무의 가지나 줄기 및 잎의 일부를 잘라내는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한인협 = 백세영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는 오는 4월 24일부터 시작되는 고양국제꽃박람회 등 각종행사로 우리시를 찾는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쾌적한 거리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가로수 관리에 총력을 쏟고 있다.

덕양구는 교통사고나 이상기후 등으로 고사된 가로수를 보식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가로수 150여 그루를 다음 달 중순까지 심거나 옮길 계획이다.

구는 결주가 많이 발생한 지역과 시민의 통행이 잦은 곳이나 차량 통행량이 많은 대로변을 우선적으로 보식 작업하는 한편 사업으로 인한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안전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가로수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고자 관내 주요도로변 22개 노선 1,867주의 가로수를 대상으로 3월 말까지 가로수 전정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각종 행사를 대비한 가로수 특별 관리로 우리시를 찾는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환경을 제공해 고양시의 이미지를 보다 더 향상시킬 것”이라며 차후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