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부천시청

[한인협 = 박새봄 기자] 부천시 오정구 성곡동 주민센터에서는 부천시장(김만수)을 비롯한 지역주민, 단체원, 유관기관, 성곡새마을금고MG봉사단, 공무원 등이 참여하여 지난 20일 새봄맞이 클린부천 생활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이 날은 미래부천 100년을 준비하는 원년으로 실시한 시의 클린부천 생활환경 정비의 일환으로 겨우내 방치된 쓰레기 수거와 도로가드레일 및 육교 등 시설물에 대한 물청소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봄이지만 이른 아침이라 약간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300여명의 주민과 단체원, 유관기관, 봉사단체 및 공무원이 참여하여 까치울 중학교 통학로인 육교, 가드레일에 대하여 겨우내 묶은 때를 벗겨내는 물청소를 실시하여 아이들의 통학길이 환한 봄을 맞이했다.

특히, 성곡새마을금고 직원(이사장 원종호)과 봉사단원 45명이 참여하여 깨끗한 부천을 만드는데 함께했다.

직접 물 호스를 들고 육교 청소에 참여한 김만수 부천시장은 “시민, 사회단체, 봉사단 등이 합심하여 실시한 이번 환경정비에서 원도심의 힘이 느껴지고, 진정한 주민자치는 주민이 참여하여 내 마을을 가꾸어 나가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주민들이 함께하여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고 보완하여 깨끗하고 살기 좋은 부천을 만들자”고 말했다.

한편 성곡동은 부천의 명물, 베르네천을 중심으로 주민과 자생단체가 함께 합심하여 연중 환경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