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개최 카타르 월드컵, 유럽축구에 3배 배상금 준다

장문기 기자l승인2015.03.22l수정2015.03.23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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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장문기 해외스포츠전문기자] 오는 2022년 겨울에 개최하는것으로 사실상 확정 지으면서 구체적인 개최 기한을 알린 카타르 월드컵을 두고 여러 말들이 나오는 가운데 국제축구연맹(FIFA)가 유럽축구에게 배상금을 주기로 하면서 구체적인 지원책을 발표하였다.

FIFA는 최근 겨울 개최에 따른 커다란 손해를 볼것으로 예상되는 유럽축구 클럽팀들에게 3배에 달하는 배상금을 주겠다고 하였으며 이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과 같이 포함되어서 주는 지원금이어서 겨울 개최에 강하게 작용하려는 FIFA의 의지를 느낄수 있었던 부분이기도 하였다. 한 구단당 지원해주는 금액으로는 무려 2억 900만 달러(약 2350억 원)으로써 이같은 내용을 담긴 FIFA의 제안은 유럽축구클럽협회(ECA)와의 협약을 통해서 공식적으로 알리게 되면서 겨울 월드컵 개최에 대한 논란을 어느정도 잠재웠다는 평을 받게 되었다.

실제로 ECA는 FIFA의 겨울 개최가 확정된 직후, 겨울에 펼쳐질 리그 일정과 그에따른 챔피언스리그 일정에 상당한 타격이 있을 것이라는 우려속에 반대의사를 강하게 내비쳤으며 그에따른 보상금으로 2억 달러(약 2252억 원)을 요구하기도 하였다. 한편 FIFA는 유럽외에도 아시아와 아프리카 등등의 다른 대륙 단체들과도 협상을 펼칠 계획이어서 배상금액에 따른 협상에서도 많은 이야기들이 나돌것으로 보고 있지만 일부 축구팬들은 월드컵 마저도 돈으로 사는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아쉽다라는 식의 반응을 보여서 2022 월드컵 개최에 대한 아쉬움과 우려감을 나타내기도 하였다.


장문기 기자  mkjang@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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