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017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 계획중인 AS로마의 새구장 가상도

[한인협 = 장문기 해외스포츠전문기자] 오는 2017년 개장을 목표로 한 AS로마(이탈리아)의 새구장 건설안이 공식 공개되었다.

2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스포츠지 <코리에레델로스포르트>의 보도를 통해서 알려지게 된 AS로마의 새구장 건설은 최근 AS로마 구단 관계자와 이그나치오 마리노 로마 시장과의 만남을 통해서 진행중인것이 드러나면서 새구장에 관한 본격적인 움직임을 내보이고 있다는 말을 하였다. 구체적인 새구장에 관한 프로젝트는 6월경에 공식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며 2017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있다고 밝히는등 구체적인 시한까지 제시하여서 새구장에 대한 기대감을 더 끌어올릴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이에 AS로마 관계자측은 더이상의 언급없이 나타나는 모습으로 새구장에 대한 말을 아꼈지만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진행중이라고 밝히면서 새구장 건설안에 관한 근본적인 진행과정을 상세하게 알리기도 하였다. 

한편 AS로마외에도 다른 세리에A 팀들도 역시 새구장을 건립목표를 세우면서 낙후되었다시피 나온 세리에A 경기자들에 대한 대대적인 개선을 알렸는데 이는 타 유럽리그와 달리 낙후된 경기장을 사용하고 있는 이탈리아 축구계의 문제점을 고치고자하는 각 구단들의 노력이기도 하여서 얼마만큼의 노력이 성과가 날지에 따라서 구단들의 이미지 개선에도 어느정도 한몫할것으로 보여서 앞으로의 모습에 더 주목하게 부분으로 작용하고 있다.

현 AS로마의 홈구장이기도 한 올림피코 스타디오는 1936년에 완공된 이후 보수과정을 거쳐서 지금까지 사용중에 있으며 약 8만 2천여명을 수용할수 있어서 이탈리아내에서는 두번째로 큰 구장으로 알려지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