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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시 안중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청소년과 함께하는 환경정비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 ||
[한인협 = 안현아 기자] 평택시(시장 공재광)에서 지난 2월부터 추진하는 ‘쓰레기와 사랑과 전쟁’을 2단계로 나누어 실시하기로 하고 1단계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정착을 위한 대 시민 집중홍보 활동을 전개하는 가운데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환경정비 활동을 정례적으로 펼치는 단체가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안중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경용)는 지난 3월부터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토요일을 “청소년과 함께하는 환경정비의 날”로 정하고 올 해 들어 두 번째로 지난 28일 오전 7시부터 250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안중오거리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경용 주민자치위원장은 “평택시 시책에 발맞춰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쓰레기 수거 자원봉사 참여를 통해 환경문제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깨끗한 도시미관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봉사에 참여한 김 모 학생은 “아침 일찍 나오는게 힘들었지만 이렇게 쓰레기를 치워 깨끗해진 걸 눈으로 보니 보람이 있었다며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안중읍 주민자치위원회는 토요일 환경정비활동과 더불어 매년 어르신을 위한 미용봉사 활동 등을 펼치고 있고, 지난 해 시에서 실시한 주민자치프로그램 평가에서도 최우수로 선정되는 등 안중읍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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