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 모은 제라드 고별전, 2:2로 사이좋게 무승부

장문기 기자l승인2015.03.31l수정2015.03.3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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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장문기 해외스포츠전문기자] 이번시즌을 끝으로 잉글랜드 무대를 떠나게 되는 스티븐 제라드를 위한 고별전이 훈훈함 속에서 막을 내렸다. 29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리버풀에 위치한 안 필드에서 펼쳐진 제라드의 고별전에서 '팀 제라드'와 '팀 캐러거'가 2골을 넣는 활약상에 힘입어서 2-2로 비기면서 고별전을 마무리 지었다.

이날 경기에 나선 팀 제라드와 팀 캐러거는 리버풀을 빛냈던 제라드와 캐러거가 뽑은 선수들로 해서 나온 팀으로써 고별전보다는 올스타전 성향이 매우 강해서 시작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으게 만들었는데 팀 제라드에서는 브래드 존스 골키퍼를 비롯해 글랜존슨, 앤서니 제라드, 존 테리,욘 아르네 리세가 수비를 맡았으며 중원에는 주인공 제라드와 그의 절친 사비 알론소 그리고 케빈 놀란이 나섰으며 공격수로는 라이언 바벨과 제롬 싱클레어 그리고 아스날의 히어로 티에리 앙리가 나서기도 하였다.

이에 반해 팀 캐러거는 페페 레이나 골키퍼를 시작으로 존 플래나간, 제이미 캐러거, 마틴 켈리, 알바로 아르벨로아가 수비진을 맡았고 중원에는 루카스 레이바와 존조셸비가, 양측면에는 스튜어트 다우닝과 해리키웰이 자리잡았다. 그리고 최전방에는 디디에 드록바와 마리오 발로텔리가 나서면서 이제껏 볼수없었던 새로운 조합을 나타내기도 하였다. 그렇게 다양하면서도 추억을 되새기게 하는 선수들이 출전하면서 나온 경기에서 두팀은 초반부터 나름대로의 실력을 뽐내면서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전반 2분만에 팀 제라드의 공격수 앙리가 첫 슈팅을 날린데 이어서 공격을 펼친 두팀은 전반 8분 팀 캐러거의 공격수 발로텔리가 첫골을 터트리면서 먼저 앞서나갔다. 느슨해진 압박을 엿본 발로텔리가 그대로 중거리포를 쏘아올렸고 이것이 골키퍼 브래드 존스를 제치는 골이 되면서 가장 먼저 포문을 열어젖힌 선수가 되었다. 그리고 이어서 25분경에는 첫골의 주인공이었던 발로텔리의 패스를 받은 드로그바가 추가골을 성공시키면서 점수차를 벌려놓았고 점수는 2-0의 스코어를 기록하면서 앞서가기 시작하였다. 그렇다고 팀 제라드도 두고보지 않았다. 팀 캐러거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변함없는 플레이를 선보인 팀 제라드는 전반 36분 캐러거의 파울로 얻어낸 패널티킥을 주인공인 제라드가 골을 넣으면서 팀의 첫골을 기록한데 이어서 후반 22분에도 또한번 얻어진 패널트킥 골을 제라드가 넣으면서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추가골 없이 경기를 펼치던 양팀은 계속되는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하면서 경기에 임하였고 결국 두골씩 주고받은것으로 경기를 마무리 하면서 EPL을 떠나는 제라드에게 마지막 시간을 남겼다. 그럼에도 이날 출전한 명 선수들의 기량은 팬들에게 있어서 큰 화제를 불러모으게 만들 만큼 대단함을 드러내었으며 녹슬지 않은 실력을 통해서 나타난 모습으로 팬들에게 아련한 추억거리를 선사해준 계기를 마련하게 되면서 고별전에 대한 의미를 더 갚지게 하였다는 평을 받기도 하였다.

한편 이날 고별전에서 팬들은 수아레스와 토레스 그리고 제라드와의 재회가 가장 인상깊은 장면이라고 꼽히는등 두 공격수와의 만남으로 나타난 훈훈함을 거론하면서 예전에 제라드와 맹활약하였던 두 공격수들의 모습을 반기는등 그때의 기억을 되새기고자 하는 모습을 연출하면서 고별전의 의미를 다시한번 느끼게 해주는 모습을 연출하기도 하였다.

 


장문기 기자  mkjang@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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