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골 굴욕' 호주, 마케도니아와 0:0 무승부

장문기 기자l승인2015.03.31l수정2015.03.31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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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장문기 해외스포츠전문기자] 독일과의 친선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둔 호주가 최약체로 평가받은 마케도니아와도 무승부를 거두면서 답답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호주는 31일(한국시간) 마케도니아의 필리프 II 아레나에서 열린 마케도니아와의 A매치 평가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하였다. 이로써 호주는 지난 독일과의 경기에 이어서 마케도니아 전까지 포함해 2연속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유럽에서의 일정을 마무리 지었지만 상대가 최약체였던 마케도니아라는걸 감안한다면 패배나 다름없는 무승부였다는 평이 지배적일 만큼 경기력에서는 적지않은 비판을 받게 되었다.

69:31 이라는 압도적인 볼점유율이 말해주듯이 이날 경기에서 호주는 마케도니아를 몰아붙이면서 시종일관 압박하는 공세를 펼쳤다. 유효슈팅도 4:1로 앞서는등 승리를 하기위해서 노력하였지만 주축 선수들의 부상 공백이 확연히 드러나면서 승리로 이어가는데에 적지않은 부족함을 드러내었다. 

더욱이 아시안컵 MVP에 빛나는 루옹고와 신예 수비수 세인스버리 등이 포함한 젊은 선수들이 출전하였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호주의 무득점 무승부는 여전히 나아지지 못한 골결정력과 그에따른 조직력 문제에 한계를 드러낸 부분이기도 하여서 앞으로 전개되어가는 호주 대표팀의 모습에서도 커다란 문제점을 드러낼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경기를 지켜보던 일부 국내축구팬들은 마케도니아에 대해서 얘기를 하였는데 이날 경기에서 마케도니아는 때아닌 10백에 가까운 수비력을 선보이면서 호주를 애워싼 플레이를 펼쳤으며 90분내내 10백을 버리지 않은 모습을 그대로 연출하였다면서 마케도니아 수비에 대한 비판을 펼치기도 하였다.


장문기 기자  mkjang@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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