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벚꽃축제, 진해군항제 개막 '이번 주말이 절정'

조희선 기자l승인2015.04.01l수정2015.04.0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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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조희선 기자] 지난달 30일 창원시는 진해구 벚꽃이 경화역, 여좌천, 중원로터리, 제황산 공원 등 군락지마다 피기 시작해 지역별로 60~80%가량 개화했다고 밝혔다.
 
경남 창원시에서 세계 최대 벚꽃축제인 '진해 군항제'가 열린다. 지난달 31일 전야제로 시작해 이달 10일까지 개최되는 '진해 군항제'에서는 지난해 관광객으로부터 찬사를 받았던 진해루 멀티미디어 해상 불꽃쇼가 예정돼 있다.
 
축제 기간에는 창원 곳곳이 벚꽃 명소로 각광받는다. 벚꽃이 가장 아름다운 장소로는 여좌천, 진해탑, 경화역 등이 있다.
 
특히 '여좌천'은 진해 벚꽃축제의 '절정'이라 할 수 있다. 1.5㎞ 길이의 개천을 따라 걷다 보면 머리 위 드리워진 벚나무에서 분홍 벚꽃잎이 흩날리듯 떨어진다. 여좌천 양쪽 보행로를 잇는 '로망스 다리'는 최고의 사진 명소로 꼽힌다. 매년 봄이면 다리 아래에서 벚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수많은 연인들을 볼 수 있다.
 
'진해탑'도 빠지지 않는 명소다. 진해탑은 '제황산 모노레일'을 타고 오를 수 있으며 탑 옥상에서는 벚꽃이 뒤덮은 분홍빛 도심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푸른 산과 바다를 배경으로 흰 솜처럼 몽실몽실 뭉쳐 있는 벚나무들의 모습은 봄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다.
 
'경화역'도 최고의 사진 명소로 꼽힌다. 작은 간이역에 불과한 이 역은 아름다운 벚꽃풍경 때문에 미국 CNN-go가 뽑은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50곳' 선정되기도 했다. 경화역 앞으로는 800m 길이의 벚나무가 길게 늘어서 있다. 경화역에 기차가 지날 때면 철로 위로 무수히 많은 벚꽃잎이 흩날리며 장관을 이룬다.
 
여좌천과 제황산 공원 일대에서는 축제기간에 맞춰 '별빛축제'가 열린다. 여좌천과 제황산공원 일대는 LED조명과 유등이 설치돼 벚꽃을 비출 예정이다. 진해탑과 안민고개 등에도 불빛 야간경관 조명이 설치된다. 특히 별빛축제 중 선보이는 '일루미네이션'은 수만개의 전구가 형형색색의 빛을 발해 운치를 더할 계획이다
 
창원기상대는 벚꽃 개화기간이 5~6일 정도인 것을 고려하면 군항제 기간 주말인 오는 4~5일 사이 진해지역 벚꽃이 절정에 이르겠다고 예보했다.
 
한편 진해 군항제는 이날 오후 6시 중원로터리에서 열리는 전야제에 이어 오는 1일 공식 개막해 오는 10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누리꾼들은 "진해군항제 개막, 사람 없는 곳 없나" "진해군항제 개막, 서울은 언제 만개할까" "진해군항제 개막, 벚나무 예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희선 기자  hscho@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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