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대중교통 요금 이르면 6월 최대 28% 인상 추진

조희선 기자l승인2015.04.03l수정2015.04.0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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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조희선 기자] 서울 대중교통 요금이 이르면 6월 일제히 인상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그동안 적자 폭이 누적돼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견해다.

시 도시교통본부는 오는 7일부터 열리는 시의회 임시회 때 '대중교통요금 인상안'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시는 지하철 버스 마을버스 요금을 각각 300원 200원 150원 인상하거나 200원 150원 100원 올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시가 마련한 인상 폭에 따라 현행 지하철 기본요금(성인·카드 기준 1050원)은 최대 28%, 버스 기본요금(성인·카드 기준 1050원)은 최대 19%까지 오르게 된다. 인상안이 시의회 임시회를 통과하면 물가대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르면 6월부터 인상된 요금이 적용될 전망이다.
 

광역버스 요금도 대폭 인상될 전망이다.
 
경기도 인천시와 협의를 거쳐야하는 광역버스 요금과 관련해 서울시는 400∼550원 수준의 대폭 인상을 검토 중이다. 다만 버스요금시스템 개편 등의 문제로 정확한 인상 시기가 정해지지 않았다.

조희선 기자  hscho@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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