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 결승골, 여자축구 러시아에 1대0 승리

종료 직전 지소연의 한 방, 팀 사기 끌어올려 유찬형 기자l승인2015.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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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유찬형 스포츠전문기자] '지메시' 지소연이 교체출장하여 결승골까지 터트리면서 오랜만에 치뤄진 여자축구 평가전에서 한국의 승리를 이끌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끌고 있는 여자 축구국가대표팀은 5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러시아와 친선경기서 지소연의 결승골로 1대0 승리를 기록했다.

이날 치러진 러시아와의 친선경기는 대회를 제외하고 98년 10월 일본전 이후 순수 평가전 목적으로 국내에서 치뤄진 A매치이다. 무려 17년 만에 열린 경기에서 한국은 적극적인 공세 속에 승리를 챙기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박은선, 지소연 등 주전들이 대거 뺀 채 경기에 임한 대표팀은 러시아를 상대로 안정적으로 경기를 끌어갔다.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골 기회를 노렸다. 

전반 21분 유영아가 상대 실책을 틈타 단독 돌파 후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맞이했지만 아쉽게 슈팅이 골대를 벗어나고 말았다. 러시아도 분위기를 뒤집기 위해 뛰었지만 쉽게 기회를 잡지 못했다. 패스 연결에서 문제를 보인 러시아는 한국의 공격을 막아내는데만 급급했다. 

후반전에서도 한국이 분위기를 잡았다. 그러나 번번이 러시아 수비에 막히며 골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한국은 후반 14분 유영아 대신 이금민을 투입해 공격력을 강화했다. 중원을 강화하겠다는 의도였지만, 최전방 해결사가 없는 상황에서 여전히 마무리는 되지 못했다.

결국 한국은 후반 28분 지소연을 내보냈다. 승부를 내겠다는 윤덕여 감독의 속내를 볼 수 있었다. 지소연은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 등을 날리며 골 기회를 노렸다. 지소연의 공세에 러시아 수비진들은 당황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리고 결국 지소연이 끝냈다. 지소연은 경기가 마무리 되어가는 후반 추가시간에 감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한국에게 귀중한 승리를 안겼다.

한편, 1차전에서 승리를 거둔 한국은 오는 8일 대전에서 러시아와 2차 평가전을 갖는다.


유찬형 기자  cyyu@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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