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골 폭발' 레알, 그라나다를 9-1로 완파

장문기 기자l승인2015.04.06l수정2015.04.07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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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장문기 해외스포츠전문기자] 호날두가 5골을 포함해 대량 득점에 나선 레알 마드리드가 그라나다를 압도하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5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4-2015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9라운드 그라나다와의 홈경기에서 무려 9골이 터지는 막강한 공격축구를 선보이면서 그라나다를 9-1로 완파하였다.

이날 완승으로 레알 마드리드는 22승1무6패 승점 67점으로 바르셀로나와의 격차를 4점차로 줄이면서 2위자리를 지키면서 우승경쟁에 대한 불씨를 계속 해서 이어갔다. 하지만 경기 내용에서는 압도적이라고 할만큼 매서운 공격력이 나타난 경기여서 팬들로 부터 많은 놀라움을 안겨다준 경기이기도 하였다.

홈에서 열리는 경기답게 레알 마드리드는 이른바 'BBC 라인'으로 통하는 베일, 벤제마, 호날두를 투입하면서 그라나다를 압도하기 시작하였다. 선제골도 바로 터져나왔다. 전반 26분 단독 돌파로 나선 베일이 수비수와 골키퍼를 제치고 골을 터트리면서 레알 마드리드에게 첫골을 안겨다 주었다.

기선제압에 성공한 레알 마드리드는 거침없는 공격을 퍼부으면서 그라나다를 완전히 무력화 시키면서 경기에 임했고 전반 31분에는 에이스 호날두의 득점포가 터져나오면서 팀은 서서히 물만난 고기마냥 그라나다를 휘어잡기 시작하였다. 

이후 호날두가 36분과 38분에 연속 득점으로 헤트트릭을 달성하면서 서서히 공격의 강도를 높이기 시작한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55분 호날두의 네번째 득점이 터지면서 어마어마한 공격력을 드러내었다. 하지만 후반 74분 그라나다의 로베르트 이바네즈에게 만회골을 내주면서 한골을 실점하였지만 계속해서 지치지 않는 경기운영을 보여주면서 그라나다를 압도한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56분 벤제마의 골과 후반 83분 마인스의 골까지 더하면서 끝을 알수 없는 득점행진을 이어갔고 마침내 후반 90분에는 4골을 터트린 호날두가 다섯번째 득점까지 성공하면서 자신의 진가를 맘껏 드러내는 모습으로 그라나다 전 대승을 마무리 지었다.

결국 8골차 완승을 거둔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경기 승리로 최근 선보인 위기론에서 어느정도 한숨을 돌릴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남은 시즌경기에서 선보일 바르셀로나와의 우승경쟁에서도 한걸음 더 다가서는 계기를 마련하면서 우승에 대한 집념을 선보인채 그라나다전을 마무리 지었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 5골을 넣은 호날두는 프리메라리가 한시즌 한경기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올리면서 영광을 누렸으며 득점 순위에서도 36골을 기록하면서 메시와의 득점왕 경쟁을 계속해서 이어나갔다. 


장문기 기자  mkjang@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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