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협 = 안현아 기자] 아디다스 오리지널스가 세계적인 팝스타이자 패션 디자이너인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와 콜라보레이션(협업)으로 50가지 컬러의 '슈퍼스타 슈퍼컬러팩'을 출시했다.

신발 전체를 한 가지 컬러로 통일한 것이 이번 제품의 특징이다. 스니커즈 패션 아이톤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한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슈퍼스타'를 50가지 다른 컬러 스펙트럼으로 출시된 것만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퍼렐은 이번 콜라보레이션에 대해 "50가지 컬러의 아디다스 슈퍼스타는 다양성을 통한 평등을 의미하는 것으로 자신만의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지금까지 출시된 다른 어떤 신발보다 다양성을 존중하여 가장 자유롭게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원 컬러 신발에 퍼렐의 귀여운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알록달록한 밑창은 발건강에 대한 이미지를 재미있게 표현해 보는 이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아디다스 슈퍼스타 슈퍼컬러 50가지 전 컬러 제품은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만날 수 있다.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일반 매장에서는 일부 컬러 제품만 판매된다. 가격은 11만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