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협 = 장문기 해외스포츠전문기자] 이적설을 낳은채 축구계를 뒤흔들고 있는 라힘 스털링에게 지단 감독(現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마저 공개적으로 관심을 드러내었다.

최근 보도된 영국의 데일리 메일의 보도문에 따르면 지단 감독은 "스털링이 누구인지도 알고 있다, 그리고 그를 선수로 눈여겨보고 있다" 고 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지단 감독은 "레알의 스쿼드를 향상시킬 수 있는 선수들은 매우 적다, 그래서 세계 최고의 젊은 선수를 주목하는 것은 당연지사다" 라면서 자신들의 태도에 대한 설명을 펼치기도 하였다. 지단 감독마저 거론할 정도로 유명세를 탄 스털링은 최근 소속팀인 리버풀과 재계약 협상에서 난항을 겪으면서 이적설이 나돌았으며 브랜든 로저스 감독마저도 진화에 나서는등 여러가지로 홍역을 치루고 있는 상황이다.

이때문에 이번 발언은 진화 작업에 나서는 로저스에게는 커다란 혼란을 줄것으로 보고있지만 당사자인 스털링에게는 다시한번 이적설을 부축이게 하는 꼴이기도 하여서 앞으로의 행보에도 주목하게 만들기도 하였다. 

지단 감독은 현 레알 2군 카스티야 감독으로 재직중이며 1군 감독을 목표를 드러내어서 화제가 된 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