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KC, 개막후 파죽의 7연승 행진.. 유일한 '無패팀'

장문기 기자l승인2015.04.14l수정2015.04.15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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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장문기 해외스포츠전문기자]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의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개막 후 7연승 행진을 이어가면서 개막이후 유일한 '무패팀'이 되었다.

캔자스시티는 14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 위치한 타겟 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2-3 대승을 거두었다. 

이날 경기에서 캔자스시티는 무려 13안타를 몰아치며 12득점을 올리는 놀라운 집중력으로 6명의 투수를 동원한 미네소타를 압도하였다. 

타선은 6회초부터 불붙었다. 2-1로 앞선 상황에서 캔자스시티는 로렌조 케인과 에릭 호스머, 살바도르 페레즈의 연속 적시타로 3점을 추가하면서 점수차를 더 벌리기 시작하였다. 이후 5-3으로 앞선 8회초에는 호스머의 안타를 시작으로 밀어내기 몸에 맞는 공, 밀어내기 볼넷, 적시타 등을 선보이면서 미네소타 마운드를 맹폭하였고 대거 6득점을 기록하면서 분위기를 압도하였고 9회초 1점을 더 보태는 형식으로 마무리 지은 캔자스시티는 더이상의 추가득점을 하지 못한 미네소타를 꺾으면서 개막후 무패팀이라는 이름하에 남다른 행보를 이어갔다.

또한 이날 경기에서 캔자스시티는 선발 투수인 대니 더피가 6 1/3이닝 6피안타 3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한것을 비롯해 투입된 구원진들도 2 2/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는 모습까지 연출하면서 불붙은 타석을 돕는데 커다란 일등공신이 되기도 하였다.

이로써 캔자스시티는 개막후 7연승을 달렸으며 시카고 화이트삭스, LA 에인절스와의 3연전을 모두 싹쓸이한 뒤 미네소타와의 1차전까지 승리하면서 예상치 못한 거침없는 행보를 드러내는 모습으로 팬들을 주목시키게 만들었다. 한편 7전전승을 기록중인 캔자스시티는 미네소타와 원정 2차전을 치룰 예정이다.


장문기 기자  mkjang@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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