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마드리드 더비' 레알 VS ATM, 득점없이 무승부

장문기 기자l승인2015.04.15l수정2015.04.1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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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장문기 해외스포츠전문기자] 관심을 모았던 챔피언스리그 8강전 '마드리드 더비' 1차전에서 양팀이 별다른 소득없이 무승부를 거두었다.

축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5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의 홈구장 비센테 칼데론에서 펼쳐진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0-0 득점없이 비겼다.

5만 5천여석이 매진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불러모은 경기답게 두팀은 이날 경기에서 팽팽한 신경전을 펼치면서 물러설수 없는 승부를 연출하였다. 원정팀 레알 마드리드가 베일을 비롯해 벤제마와 호날두로 이어진 이른바 'BBC 라인'을 가동하면서 공세를 펼쳤고 홈팀 아틀레티코도 만주키치, 그리즈만, 코케로 이어진 공격라인을 선보이는 기세로 레알 마드리드를 흔들었고 양보없는 싸움을 전개해 나가면서 경기를 이어갔다. 

하지만 주도권은 레알 마드리드가 잡았다. 레알은 전반 3분만에 베일의 단독찬스가 있었지만 골키퍼 얀 오블락의 선방에 막히면서 득점에 실패한것을 시작으로  역습 찬스를 이용한 공격을 통해서 아틀레티코의 골문을 흔들었다. 계속되는 공세에 아틀레티코는 사실상 주도권을 내주는 모습으로 레알의 기세에 눌렸지만 골키퍼 얀 오블락이 결정적인 선방을 펼치면서 위기를 모면하였고 전반전은 그렇게 득점없이 0-0으로 마쳤다.

후반전에서는 상황이 달랐다. 전반내내 수비지향적인 모습을 보였던 홈팀 아틀레티코가 공세를 높이면서 레알과 균형을 맞춘 모습을 선보였고 이에 레알은 벤제마를 빼고 이스코를 투입하였으며 호날두를 원톱자리에 놓는 과감한 전술 변화를 갖추면서 아틀레티코와의 팽팽한 싸움을 이어갔다. 그리고 아틀레티코도 고다로 교체 작전을 통해서 그리즈만과 코케를 빼고 라울 가르시아와 토레스를 투입하는 승부수를 띄웠고 전반과 마찬가지로 기싸움을 펼치면서 득점경쟁에 열을 올렸다.

그렇지만 골은 터지지 않았고 결국 이렇다할 모습을 보이짐 못한 양팀은 득점없이 0-0으로 비기면서 2차전에서 승부를 결정짓게 되었다. 

한편 무득점으로 1차전을 마무리 지은 양팀은 오는 23일 레알 마드리드의 홈구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챔피언스리그 2차전을 펼칠 예정이다.


장문기 기자  mkjang@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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