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유벤투스, 비달 PK골로 모나코에 1:0 승리

장문기 기자l승인2015.04.15l수정2015.04.16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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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장문기 해외스포츠전문기자] 유일한 세리에A 팀인 유벤투스가 안방에서 모나코를 제압하면서 1차전 승리를 자축하였다.

유벤투스는 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AS 모나코와의 8강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하였다.

이로써 유벤투스는 1차전 승리로 4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에 올랐으며 모나코는 2차전에서 무조건 승리를 해야하는 상황에 직면하면서 두팀의 엇갈린 희비를 드러내었다. 경기에서 유벤투스는 모라타와 테베즈를 투톱으로 놓는것을 비롯해 페레이라가 받쳐주는 역활로 그라운드에 나섰고 모나코도 카라스코와 디라르를 각각 좌우 측면에 배치하면서 유벤투스 골문을 노렸다.

경기 초반 유벤투스는 주도권을 가져가면서 모나코를 압도하였다. 전반 5분 오프사이드 트랙을 완전히 무너뜨린 피를로의 크로스를 모라타가 슈팅을 날렸지만 골로 이어지지 못하였고 1분뒤에는 테베스가 아크 왼쪽에서 위협적인 슈팅을 날리는등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어내면서 공세를 펼쳤다.

하지만 모나코도 좌우 측면을 공략한 역습으로 유벤투스 수비진들을 흔들었고 전반 9분에는 카라스코의 슈팅이 골키퍼 부폰의 선방에 막히는등 위험한 상황까지 노출하면서 유벤투스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후 전열을 가다듬은 유벤투스는 전반 30분과 44분 각각 마르키시오와 비달의 슈팅으로 공격력을 다시 발산하였고 이어 모나코가 후반전에 다시한번 공세를 펼치는등 치열한 신경전을 펼쳤다.

하지만 후반 10분 카르발류가 문전으로 쇄도하던 모라타를 막는 과정에서 반칙을 범해 페널티킥이 선언되었고 이것을 키커로 나선 비달이 왼쪽 골문 구석으로 골을 넣으면서 유벤투스에게 소중한 선제골을 안겨다 주었다. 팽팽하게 진행되던 0의 균형이 깨지는 순간이었다. 

선제골 직후 유벤투스는 안정된 경기운영을 바탕으로 모나코를 시종일관 막으면서 나타냈고 다급해진 모나코는 동점골을 터트리기 위해서 후반 25분 베르바토프를 투입하는 강수를 펼치면서 유벤투스를 위협하였다. 하지만 골키퍼 부폰이 버티고 있는 유벤투스 골문은 좀처럼 열리지 않았고 결국 경기는 그대로 유벤투스의 1-0 승리로 끝이나면서 두팀의 엇갈린 희비를 더 극명하게 나타내었다.

 


장문기 기자  mkjang@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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