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사회적 약자 중심인권도시 만들기' 나섰다

인권적 관점에서 기존 정책 검토하고 인권 증진 기본계획 수립해 유찬형 기자l승인201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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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유찬형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인권 보장과 증진을 위한 ‘인권증진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수원시 인권기본조례에 의거하여 지난해 경기도에서는 최초로 사회적 약자중심 ‘수원시 인권실태조사 연구용역’을 실시했으며, 이번 결과를 토대로 향후 2016년부터 3년간 추진할 수원시의 인권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기존에 존재하는 정책을 인권적 관점에서 재검토하여 의미 있는 사업의 신규 도입, 파급효과가 큰 인권 정책은 확대 및 효과가 적은 정책은 축소 조정 등을 시행해 나가기로 했다. 

수원시 인권증진기본계획수립 연구용역은 (재)수원시시정연구원에서 위탁받아 4월부터 7월까지 추진한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기본계획 수립배경, 기본방향, 국가인권위원회정책기본계획 권고안 중 수원시 이행과제, 연구내용 및 방법, 향후 추진방향에 대하여 설명하고 인권전문가 및 자문위원 자문, 실무부서 간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김동근 수원시 제1부시장은 “인권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차별화된 추진 전략과 세부 추진과제 발굴을 위해 전문가 및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정책이 수립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경기도에서 최초로 2013. 7. 31. 수원시 인권 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2013. 2. 15. 인권전담팀을 설치한 이후 수원시인권위원회 구성, 수원시 전 공무원 및 산하기관 직원 연 1회 이상 인권교육 등 시민의 인권보호 및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인권도시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유찬형 기자  cyyu@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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