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유벤투스, 모나코와 0:0 무승부.. 12년만에 4강진출

장문기 기자l승인2015.04.23l수정2015.04.23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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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장문기 해외스포츠전문기자] 전형적인 수비축구를 선보이는 모습으로 AS 모나코를 압도한 유벤투스가 1차전 승리를 기반으로 4강에 진출하였다.

유벤투스는 23일(한국시간) 프랑스 모나코의 루이 2세 스타디움에서 열린 모나코와의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하였다. 그러나 1차전에서 1-0 승리를 거두었던 유벤투스는 1,2차전 합계 1-0으로 앞서면서 4강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유벤투스는 지난 2002-2003 대회 이후 12년만에 4강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해냈고 역시 2003-2004 대회 이후 11년만에 4강을 노렸던 모나코는 아쉬움을 드러낸채 8강진출에 만족해야 했다.

모나코 홈에서 펼쳐진 경기답게 초반부터 홈팀 모나코의 기세가 만만치 않았다. 전방위 압박과 미드필더 콘도그비아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까지 더한 모나코의 공세는 수차례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할 정도로 유벤투스를 위협하였다. 설상가상으로 수비적인 움직임으로 나선 유벤투스는 시작부터 수비수 키엘리니의 미숙한 볼 처리와 핸드볼 파울로 경고를 받으면서 불안한 수비력을 드러내었지만 이후 5백에 가까운 수비전형을 갖추기 시작한 모습으로 모나코를 상대로 선수비 후역습체제를 통한 전술로 맞대응을 펼쳤다.

그사이 모나코는 전반 36분 패널티 박스에서 활동하던 콘도그비아가 유벤투스의 과한 압박 수비에 눌려서 넘어졌지만 그어떠한 판정도 받지 못한채 안타까움을 드러내었고 이어 전반 44분 테베즈가 아크중앙에서 날린 슈팅이 오른쪽 골대 옆으로 벗어나기도 하여서 득점 기회를 놓쳤고 이렇다할 득점을 못낸채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후반 들어서 모나코가 툴랄랑을 빼고 공격수 베르바토프를 투입하는 강수로 전반보다 더한 공격의 세기를 높였다. 그리고 계속해서 공세를 높이는 분위기를 연출한 모나코는 전반과 마찬가지로 유벤투스를 압도하는 분위기로 몰아갔다. 하지만 유벤투스의 수비력은 모나코의 창을 막아내는데 집중하였고 베테랑 골키퍼 부폰의 적극적인 선방까지 더하면서 공격력 강화에 나선 모나코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사이 유벤투스는 후반 23분 모라타와 요렌테를 교체하는 분위기로 공격 활로 개척에 나섰고 이어 후반 32분에는 비달을 빼고 페레이라를 투입하는 전략으로 사실상 굳히기 작전까지 돌입하였다. 이같은 작전으로 공세를 늦추지 않은 모나코는 더이상의 득점을 얻지 못한채 지친기색을 드러내었고 끝까지 수비적인 자세를 잃지 않았던 유벤투스는 모나코의 기를 팍꺾은채 경기를 이어갔다

그리고 이렇다할 득점이 나타나지 않은 경기는 결국 0-0 무승부를 기록하였고 골득실에서 앞선 유벤투스가 4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면서 2차전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장문기 기자  mkjang@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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