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클래식-ACL] 수원 삼성, 우라와 레즈에 2:1 역전승

장문기 기자l승인2015.04.23l수정2015.04.23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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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장문기 기자] 원정에서 펼쳐진 우라와 레즈와의 대결에서 수원 삼성이 대역전승을 거두면서 ACL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수원은 21일 일본의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G조 5차전 우라와 레즈와의 원정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두고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날 승리로 수원은 3승 1무 1패, 승점 10점으로 조 2위를 유지하였지만 조 선두인 베이징 궈안과의 대결과 상관없이 16강행을 확정 지었다. 반면 역전패를 당한 우라와는 승점 3점을 기록한채 조 최하위를 기록한채 탈락을 확정지었다.

이날 경기에서 수원은 4-1-4-1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염기훈-백지훈-서정진-권창을 2선 미드필더로 배치시켰고 김은선을 수비형 미드필더로 기용하였다. 이어 포백에는 지난주 서울과의 '슈퍼매치' 에서 부상당한 수비수 오범석(햄스트링)과 홍철(무릎)을 대신해서 양상민-조성진-연제민-신세계로 꾸렸고 골키퍼는 변함없이 노동건이 나섰다.

경기 주도권은 수원이 가져갔다. 전반 19분 서정진의 날카로운 슈팅을 포함해서 무려 10개의 슈팅을 가한 수원은 파상공세로 우라와를 압박하였지만 이렇다할 골을 터트리지 못하면서 전반전을 무득점으로 마쳐야 했다. 그리고 이어진 후반전에서 우라와가 시작과 동시에 교체카드 3장을 모두 사용하는 초강수로 수원을 위협하였다. 그리고 후반 24분 다카기의 크로스를 받은 즐라탄이 헤딩슛으로 골을 터트리면서 수원에게 첫실점을 안겨다 주었다.

그럼에도 수원은 후반 25분 서정진을 빼고 고차원을 투입하는 전략으로 추격의 고삐를 당겼고 후반 29분 염기훈의 왼쪽 측면 크로스를 문전 쇄도한 고차원이 헤딩슛으로 마무리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놨다.

그리고 계속해서 기회를 엿본채 경기운영에 나선 수원은 후반 43분 카이오가 염기훈의 도움으로 극적인 역전골을 터트렸고 이골에 힘입은 수원은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 지으면서 우라와 원정에서 2-1 완승을 거두었다.


장문기 기자  mkjang@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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