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과일수급 안정 위한 출하약정제 본격 시동!

정부·농협 조성 1500억 원 무이자 지원… 10만 톤 계약물량 확보로 수급조절 안현아 기자l승인201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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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안현아 기자] 농협(회장 최원병)은 과수농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성수기 과실의 원활한 수급과 가격안정을 위하여 과수농가와 출하계약을 통해 올해 약 10만 톤을 출하조절 물량으로 확보하기로 하였다.
계약출하물량으로 확보된 10만 톤(2천만 상자/5kg기준)은 명절은 물론 계약농가와 정해진 출하시기에 분산 출하하여, 홍수 출하로 인한 가격 폭락 방지와 성수기 수요증가로 인한 과일가격 폭등을 방지하는 기능도 수행하게 된다.
출하약정제 : 계약재배 자금으로 농산물을 사전에 확보하여, 농산물 가격이 폭등하거나 폭락했을 때 안정적인 가격에 농산물을 공급하는 제도
 
이를 위해 농협은 산지유통활성화 대상 조직 또는 참여조직에 대하여 사업 신청을 받아 사업대상자를 선정하며, 선정된 사업대상자에 대하여 정부와 농협에서 조성한 1500억 원의 사업 자금을 산지농협을 통해 계약물량 품대의 80% 범위 내에서 계약농가에 무이자로 지원한다.
 
특히 올해에는 과실전문 APC 중심으로 조직화·규모화를 이루어 자율적 수급조절 강화 및 가격안정 도모를 위해 과실전문 APC (전년도 과실 취급물량 2000톤 이상)에 우선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정부 정책 사업에 호응하는 농가에 대한 우선 참여폭을 늘려 기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농가와 수출 및 거점 APC 참여 농가, 키 낮은 과원 조성 농가, 사과 꼭지 무절단 유통에 참여하는 농가를 비롯하여 사과·배 소포장 농가, 신품종 재배농가, GAP·친환경·HACCP 인증 등 정부 시책에 참여하는 농가에도 우선 참여 혜택을 주기로 하였다.
 
정부와 농협은 향후 지속적으로 과실수급안정사업 물량 및 품목 확대를 통해 성수기 및 단경기 과일 수급불안을 해소하고 소비자 가격안정을 도모키로 하였다.
 
한편 농협은 원활한 사업 수행과 실무직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사업대상 농협의 실무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2015년 과실수급안정사업 활성화 실무교육423일부터 2일간 무주리조트에서 진행한다.

안현아 기자  haan@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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