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 실업자 신세 카사노, 삼프도리아에 '공개 취업 신청' 화제

다 그리운데 훈련이 덜 그립다고 하는 카사노.. 과연? 장문기 기자l승인2015.04.25l수정2015.04.26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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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분은 햇빛이 싫어서 그늘에서 뛰신 공격수 카사노입니다

[한인협 = 장문기 해외스포츠전문기자] 재정난에 빠져 위기에 놓인 파르마를 떠나 3개월 째 '실업자' 생활 중인 안토니오 카사노(33)가 언론을 통해 이례적으로 공개 이력서를 냈다. 

지난 1월 25일(한국시간) 전 소속팀인 파르마에서 마지막 경기를 치룬후 시즌 임금 지불 체납으로 문제를 보인 구단과 중도계약 해지를 하였고 이후 실업자 생활을 유지한 모습으로 그라운드를 떠나있었다. 당시 임금 체납 문제로 곤혹을 겪은 파르마는 선수들의 임급체납문제와 재정부채 논란까지 일어나면서 결국 법원으로 부터 파산선고를 받았고 팀은 자동적으로 세리에B로 강등되는 굴욕을 겪게 되었다.

이러한 팀상황을 잘 안 카사노는 미리 팀을 떠났지만 문제는 다시 받아줄 곳을 찾지 못하여서 문제가 벌어졌다는 점이다. 이때문에 카사노는 고심끝에 24일(한국시간) 축구장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내용의 인터뷰를 하였고 팬들과 구단 관계자들 한테 자신의 모습을 어필하였다.

‘카날레5’를 통해 보도된 카사노의 인터뷰에 따르면 카사노는  “나는 언제나 인테리스타(인테르밀란의 일원)지만, 내 심장은 블루케르치아토(삼프도리아를 의미)다. 나는 삼프도리아를 사랑한다”고 이야기하였다. 한마디로 삼프도리아로 가고싶다는 본인의 의지가 담긴 내용이기도 한 이 인터뷰는 그만큼 프로 생활을 하고 싶다는 그의 의지를 드러낸 것이어서 인터뷰에서 느껴진 진정성이 어느정도 인지를 새삼 느끼게 만들었다.

또한 카사노가 거론한 삼프도리아는 지난 2007년부터 세 시즌 반 동안 카사노가 뛴 팀으로써 이때 카사노 축구인생에서는 전성기 여서 많은 축구팬들의 인상을 심어준 계기가 되었다. 당시 맹활약 하였던 카사노는 3년 반 동안 리그에서만 35골을 기록하였으며 이같은 모습으로 그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보인 극심한 슬럼프도 극복하여서 축구선수다운 면모를 갖추었다.

다만 내용이 옥의 티인것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그는 인터뷰에서 “축구가 아주 그립다. 라커룸도 그립고, 경기장에서의 아드레날린도 그립다. 훈련은 조금 덜 그립다.” 라고 밝혔는데 쉽게 이루어질 부분은 따로 언급을 안해야 할듯 싶다.


장문기 기자  mkjang@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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