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P] 한달간 6개의 공격포인트 치차리토.. '이래도 나 벤치냐?'

장문기 기자l승인2015.04.27l수정2015.04.28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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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장문기 해외스포츠전문기자] 벤치에서 있던 서러움을 드러낸 치차리토(27, 레알 마드리드)가 다시한번 자신의 존재감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27일(한국시간) 셀타 비고와 펼쳐진 프리메라리가 33라운드 경기에서 치차리토는 팀이 끌려가는 상황에서 멀티골을 기록, 팀의 4-2 역전승의 주역이 되면서 또 한번 팀의 승리를 부르게 만든 해결사가 되었다.

지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터트린 결승골에 이어서 두경기 연속골을 터트린 치차리토는 이렇듯 물오른 감각을 과시하는 모습으로 레알 마드리드에게 새로운 활력소가 되주고 있었다.

이같은 활약은 최근 1달간의 활동모습에서도 알수가 있다. 이번 셀타 비고전 멀티골을 포함해서 치차리토는 1달사이 5골 1도움이라는 기록으로 활약상을 펼쳤고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기도 하여서 레알 마드리드로 하여금 새로운 힘을 부여하였다는 평을 받았다.

이때문에 그동안 치차리토를 벤치에 앉히게 만든 안첼로티 감독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 이후 치차리토의 기용을 적극적으로 펼치려는 움직임으로 이번 셀타 비고전에서 출전시킨것으로 보고있다. 이처럼 맹활약하는 움직임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맘껏 드러낸 치차리토 였지만 이런 모습을 보이기 까지 그는 여러므로 커다란 시련에 부딪치는 상황에 직면해야 했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소속으로 활약하였던 치차리토는 모예스 감독과 판 할 감독에게 잇따라 중용을 받지 못하는 처지에 놓여 큰 위기감을 해소하고자 레알 마드리드로 임대이적을 감행하였다.

하지만 위기감을 벗어날것이라는 기대감은 벤제마와 베일, 호날두 등으로 이어진 경쟁자들에게 밀려서 다시 벤치신세를 이어가게 되었고 겨우겨우 출전을 기다리던 치차리토는 지난 해 9월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와의 4라운드 경기에 교체 투입되어 기다리던 라리가 데뷔전을 치뤘다. 이 경기에서도 멀티골을 기록하는 활약상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게 한 치차리토는 이어 10월에 펼쳐진 루도 고레츠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와 레반테와의 8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하였고 코르네야와의 코파 델 레이 경기에까지 출전할정도로 자신의 인지도를 서서히 쌓았다.

그러나 그때뿐 이었다. 11월 이후 그는 더이상 기회조차 마련하지 못한채 다시 벤치에 앉아있었고 경기 출전 마저도 종료 10분여를 남기고 투입하는것이 전부여서 그에게 더 큰 아쉬움을 선사하게 하였다. 이렇다보니 이적설은 불붙듯이 계속해서 이어졌고 급기야는 팀을 떠날것이라는 추측성 보도까지 나올정도로 위기에 빠진 치차리토는 지난 4월 11일 에이바르와의 31라운드 경기 도중 전반 5분만에 부상으로 빠진 베일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교체출전으로 다시한번 이름을 알렸고 바로 헤딩골을 터트리는 맹활약으로 팀을 3-0 승리로 인도하게끔 공을 세우게 되었다.

그리고 레알이 벤제마 마저도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펼쳐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 그를 투입시켰고 마침내 팀의 결승골을 터트리는 영웅이 되면서 레알 마드리드에게 새로운 힘을 부여하게 만들었다. 출전시간을 보장해주는 만큼 당연하듯이 골을 터트리는 치차리토의 활약은 자신이 아직도 건재하다는 점을 입증한 부분이기도 하여서 팬들의 우려감을 말끔히 씻어내는 결과를 이어갔다.

다만 아쉬운 부분이라면 부상으로 빠진 벤제마와 베일이 다시 4강전에 출전할 것으로 전망되어서 어렵게 얻은 그의 입지가 흔들릴것이라는 불안감은 감출수 없는 부분으로 작용할것으로 보여진다.

그럼에도 치차리토는 변함없는 활약상으로 자신의 진가를 그대로 드러낼것이어서 새롭게 펼쳐질 주전경쟁에서의 승리를 다짐한채 킬러본능을 과시하고 있었다. 

 


장문기 기자  mkjang@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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