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 문화 확산... 2013년 기부 총액 12조원 넘어서

기부총액 2008년 이후 꾸준히 증가, 그러나 국민 3명 중 2명은 여전히 기부하지 않아 정유경 기자l승인2015.04.29l수정2015.04.2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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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정유경 기자] 기부 문화가 확산되면서 2013년 기부 총액이 12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4 국내 나눔실태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13년 국세청에 신고된 우리나라의 기부총액이 12조 4900억원으로 2006년 8조 1400억원과 비교해 약 1.5배 늘어난 것이다.

기부총액은 2008년의 경우 9조 500억원이었고 2010년 10조 300억원, 2012년 11조 8400만원을 기록하며 꾸준히 증가했다.  

개인 기부금은 7조 8300억원, 법인 기부금은 4조 6500억원이었다. 

연령별 기부참여율은 40대가 44.9%로 가장 높았으며 20대는 24.8%로 가장 저조했다. 

학력별로는 대졸이상(53.3%)이 가장 많았고, 직업별로는 전문관리직(58.2%)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기부총액은 2006년 0.84%에서 2013년 0.87%로 증가했다. 하지만 여전히 미국(2%), 뉴질랜드(1.35%)에 비해 낮은 수준이었다. 

기부 참여율은 2011년 36%에서 2013년 34.5%로 감소했다. 국민 3명 가운데 2명은 여전히 기부를 하지 않는 것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기부 등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의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삶에 대한 만족감이나 사회적 관계망, 긍정적인 정서경험 비율 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민간 나눔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유경 기자  yukyeong.ju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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