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문화도시 새 역사 시작된다 ’성남시민회관 신축계획 발표

성남시민회관, 의료원과 함께 태어난다 정유경 기자l승인2015.05.07l수정2015.05.0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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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정유경 기자] 성남시가 핵심 문화시설인 성남시민회관 신축계획을 발표했다.

성남시 대변인은 7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새로 지어질 시민화관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대변인은 이날 성남시민회관이 “낡은 시설 탓에 문화공연장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했다”고 설명하고, “바로 옆에서 의료원 건립공사를 하고 있어 건물의 안전문제도 간과할 수 없는 상황이다”라고 말하며 새 시설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러면서 대변인은 기존에 새로운 부지에 시민회관을 짓겠다는 방침을 수정하여 “시민회관을 철거한 뒤같은 자리에 새로 짓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대변인은 또한 새로 지어지는 시민회관이 대극장, 체력단련실, 주민 사랑방 등의 개방형 문화공간으로 꾸며지고, 지하에는 300면의 주차장도 조성될 것임을 설명했다.

이어서 대변인은 시민회관 철거는 올 하반기에 착수하고, 의료원과 시민회관 건립공사를 동시에 진행하면 의료원과 시민회관이 각각 2017년말, 2018년에 초에 중공될 것이며 공사비용으로는 약 259억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다른 지역에 신축할 경우 추산되는 935억 소요예산보다 676억 가량이 절감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혔다.

덧붙여 대변인은 성남시가 이와같은 시민회관 신축에 대해 시의회의 동의를 구하고, 같은 날 오후 저녁에는 주민설명회를 열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들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성남시 성남시민회관 철거와 건립공사에 대한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옛 시청사 부지에 위치한 성남시민회관은
수정중원구 본시가지의
명실상부한 핵심 문화시설입니다.

하지만 낡은 시설 탓에
문화공연장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했습니다.

지금은 의례적인 행사를 위한

대관만 이뤄지고 있습니다.

또한 시민회관 바로 옆에서
의료원 건립공사를 하고 있어
건물의 안전문제도 간과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시민회관을 철거한 뒤
같은 자리에 새로 짓기로 결정했습니다.
당장은 시민회관을 그대로 사용하다
중장기 계획을 세워
새로운 부지에 시민회관을 짓겠다는 방침을
수정한 것입니다.

새로 지어질 시민회관은
735석 규모의 대극장을 비롯해
체력단련실, 주민사랑방, 세미나실 등
시민들이 늘 즐겨 쓸 수 있는
개방형 문화공간으로 꾸밀 계획입니다.

또한 지상에는 녹지공원을 조성해
‘시민회관은 곧 성남시민의 마음의 안식처’가 되도록
운영하겠습니다.

지하에는 300면의 주차장도 조성할 예정입니다.
그러면 의료원의 750면 주차장과 함께
천 여 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주차장은 야간에 인근 지역 주민들이
주차할 수 있도록 개방해
일대의 주차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시민회관 철거는 올 하반기 착수할 계획입니다.
의료원과 시민회관 건립공사를 동시에 진행하면
의료원은 내후년인 2017년 말
시민회관은 2018년 초 준공될 것으로 보입니다.

공사비용은 약 259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됩니다.
종전 계획대로 철거 후 다른 지역에 신축할 경우
추산되는 935억 원의 소요예산에 비해
676억 원 가량의 예산이 절감되는 효과도 있습니다.

공사기간 동안 시민회관을 사무용도로 사용하던
시민회관 운영부나 성남예총, 성남민예총 등을 위해
별도의 사무공간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또한 공사기간 시민회관 시설 대신
시청이나 구청, 청소년수련관, 복지관 등의
강당과 회의실을 활용해
문화공연과 시민행사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성남시는 이같은 시민회관 신축에 대해
시의회의 동의를 구하고 있고
오늘 저녁 주민설명회를 열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들을 예정입니다.

옛 시청사와 함께 시민회관까지 철거되면서
과거 성남의 상징은 미래의 새 시대를 맞이합니다.
시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시민의 문화생활을 견인할
시립의료원과 새 시민회관,
두 랜드마크가
과거의 상징을 이어 나가도록
성남시는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2015. 5. 7
성남시 대변인


정유경 기자  yukyeong.ju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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