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L] 세리에A의 도전, 16년만의 결승진출 이루나?

장문기 기자l승인2015.05.07l수정2015.05.07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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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장문기 해외스포츠전문기자] 이탈리아 세리에A 팀들의 유로파리그 도전이 해피엔딩으로 끝날 것인가?

무려 두팀이 준결승전에 오르며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유로파리그에서 세리에A 팀들이 우승도전을 놓고 운명의 준결승전을 앞두게 되었다.

8일(한국시간) 펼쳐지는 2014-2015 UEFA 유로파리그에 나서는 나폴리와 피오렌티나는 각각 드니프로(우크라이나)와 세비야(스페인)를 상대로 결승진출을 향한 꿈을 이어갈 예정이다. 분위기는 어느정도 좋은 편이다. 챔피언스리그에서 유벤투스가 4강에 진출하며 1차전 승리로 선전을 한것을 바라본 나폴리와 피오렌티나도 유로파리그를 통해서 선전할 뜻을 내비쳐서 유벤투스 못지않을 실력을 뽐낼것으로 보이고 있고 또 선수들도 대체적으로 제 실력을 발휘할 수준에 놓여 있어서 결승진출에 대한 고무적인 반응을 이어가게 하였다.

물론 상대가 이변의 주인공인 팀과 강력한 우승후보인 팀이라는 점은 변수로 작용할것으로 보여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승진출 후 우승도전에 나서는 세리에A 팀들로써는 결코 변수라고 생각되지 않는 분위기이기에 준결승전을 향한 의지를 더 나타낼것으로 보고있다. 이렇듯 결승진출을 앞둔 세리에A 팀들의 사연이 나타나기 전까지 세리에A는 부진함을 드러낸체 유럽내에서 서서히 경쟁력을 잃어야할 처지에 놓여져 있었다.

한때 전성기를 구사하였던 90년대 말과 2000년대 초를 지나면서 나타나기 시작한 하락세는 세리에A에 많은 영향을 미쳤고 그로인해서 강세를 보였던 유럽대항전에서 이렇다할 힘을 보여주지 못한채 다른 나라들의 향연을 지켜봐야 하는 처지에 놓이게 되었다. 특히 유로파리그는 더더욱 그러했다.

지난 1998-1999 UEFA컵(현 유로파리그)에 출전하였던 파르마가 마르세유(프랑스)를 3-0으로 꺾으며 정상을 차지한 이후 무려 16년간 이렇다할 우승도전에 실패하였고 완전한 하락세로 접어든 2000년대 후반 이후에는 아예 그 도전의 흐름마저 끊어지면서 세리에A의 현실을 더 나타내게 하였다.

이때문에 이번대회에 살아남은 나폴리와 피오렌티나는 그래서 더 남다른 각오를 펼칠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그에따른 마음가짐을 통해서 또한번의 우승도전에도 나설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얼마나 더 활약할지의 여부에 따라서 유로파리그 우승도전에도 한걸음 다가설것으로 보고있다. 리그의 흥망성쇠를 다 경험하였고 그래서 더 남다르게 느껴진 경험을 토대로 세리에A 팀들이 다시 나서려고 하고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선전한 유벤투스의 가능성에 맞게 유로파리그에서도 활약해준다면 세리에A는 과거보다는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부활한 움직임을 드러낸채 유럽내에서의 힘을 과시할 것이다.

결승을 넘어 우승까지 바라보려 하는 세리에A의 도전이 그토록 원하던 해피엔딩으로 펼쳐질지, 운명의 경기를 앞둔 나폴리와 피오렌티나를 향한 팬들의 시선이 더 집중되어지고 있었다.

 


장문기 기자  mkjang@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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