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 광저우 칸나바로 감독, "한국팀이 가장 까다롭다"

장문기 기자l승인2015.05.07l수정2015.05.08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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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장문기 해외스포츠전문기자] 올시즌 광저우 에버그란데 타오바오 팀에 합류해 아시아 축구를 경험하고 있는 이탈리아 출신 파비오 칸나바로 감독이 AFC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한 팀들중 한국팀이 가장 까다롭다고 밝혔다. 

6일(현지시간) AP통신은 광저우 소속의 칸나바로 감독이 경험한 2015 AFC 챔피언스리그틀 통해 경험한 아시아 각국 프로팀들의 평가를 소개하는 식으로 보도하였다. 보도문에서 나타난 국가들로는 호주와 일본 그리고 한국이었으며 모두 현재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나름대로 선전하고 있는 동북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주변을 중심으로 한것이어서 보도문의 취지를 더 부각시켰다. 

가장 먼저 거론된 국가인 호주를 느낀 칸나바로 감독은 "다른 국가에 비해 체격이 좋고 긴 패스를 잘하는 편이다" 라며 말하였고 이어 일본은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일의 축구를 구사한다. 기술적으로는 매우 뛰어나다"며 아낌없는 칭찬을 하였다. 

그러나 한국팀에 대한 의견은 달랐다. 한국팀을 거론한 칸나바로 감독은 "가장 강한 상대" 라고 칭하면서 "한국 팀은 정신력이 강하다"고 평가해 나름대로의 인상을 받은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소식을 들은 축구팬들은 "칸나바로의 눈이 정확했다", "아시아 클럽팀에서는 K리그 만큼 최강인 리그는 없다" 라는 등의 반응으로 칸나바로 감독의 발언에 환영하였고 아예 K리그로 오라는 식의 농담섞인 말까지 나올정도로 칸나바로 감독의 말에 호감가지는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하였다. 

칸나바로 감독이 이끌어서 주목받고 있는 광저우 에버그란데 타오바오는 엄청난 투자로 최고의 전력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지난 2013년 챔피언스리그에서 사상 첫 우승을 펼치기도 하였다. 

올 시즌에는 FC서울과 가시마 앤틀러스(일본), 전대회 우승팀인 웨스턴 시드니(호주)와 H조에 속한채 경기를 펼쳤고 그결과 1위를 기록하며 16강에 올랐다.  


장문기 기자  mkjang@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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