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협 = 안현아 기자] 농협경제지주(주)(대표이사 이상욱)는 7~8일 양일간 ㈜남해화학 여수공장에서 농협경제지주 이상욱 대표이사를 비롯한 농업경제부문 자회사 사장단 14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농경자회사 시너지 제고를 위한 현장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농협 경제자회사간 시너지를 제고하고, 고객만족 경영과 현장중심의 소통경영을 실천함으로써 ‘농업경제 제2도약’을 달성하고자 마련되었다.

농협은 사업부문간 시너지 창출로 경제사업의 역량을 극대화하고 범 농협의 경영 위기 개선을 위해 ▲ 시너지 지원체계 강화 및 운영활성화 ▲ 자회사 간 협력사업 발굴 및 사업화 추진 ▲ 시너지 조직문화 확산 및 범농협 시너지 참여 등을 전사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토론회 후에는 ㈜남해화학 여수공장과 인근 산지유통 현장을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하고 함께 식사하는 등 ‘현장중심·소통중심·섬기는 리더십’을 실천하였다.

농협경제지주(주) 이상욱 대표이사는 “더 큰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는 사업부문간 적극적으로 업무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서 회사 간 경계없이 새로운 사업을 창출하는 상생과 시너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지속적인 토론과 다양한 현장 경험을 통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협업모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당부하였다.

한편 이날 방문한 남해화학(주)는 환경친화적 제품개발을 최우선으로 하는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국내 비료시장의 50%를 점유하는 국내 1위 농화학 기업이다. 또한 연간 60만톤(수출액 4억 6천만 달러)의 비료 및 화학제품을 해외로 수출 하는 등 세계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