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 다시 나서는 성남, '골리앗' 광저우를 넘어라

장문기 기자l승인2015.05.08l수정2015.05.09 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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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장문기 해외스포츠전문기자] K리그 4팀 전원이 16강에 올라서 화제인 AFC 챔피언스리그가 모든 조별 토너먼트 경기를 마치고 운명의 16강 준비에 막을 올렸다.

동아시아와 서아시아로 구분지은채 나타난 16강전에서 4팀이 모두 16강에 오른 K리그는 전원 8강진출이라는 목표를 세운채 경기를 펼칠것으로 보여서 어느때보다 더 큰힘을 발산할것으로 보고있다. 그가운데 시민구단인 성남FC의 도전이 커다란 흥미를 안겨다 주고있다. 시민구단으로는 최초로 16강에 오르며 K리그 클래식의 새역사를 쓴 성남은 16강전에서 '강력한 우승후보'인 중국의 광저우 에버그란데와 8강진출을 놓고 격돌하게 되었다.

사실상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으로 비유될 만큼 치열할것으로 보여지는 두팀의 대결은 모든것을 비교해서라도 차이가 크다고 할정도여서 대결의 관심사를 더 드높이게 만들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엄청난 투자를 바탕으로 성장한 광저우의 우세가 점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2013년에 첫 우승을 한이후 변함없이 강한면을 드러낸 광저우는 올 시즌을 앞두고는 엄청난 자금력을 발휘해 대형 선수들을 영입하여서 우승후보다운 저력을 갖추었다는 말을 듣기도 하였다. 여기에 마르셀로 리피 감독의 후임으로 나선 파비오 칸나바로 감독도 역시 무난한 지도력을 갖춘채 나아가고 있어서 성남으로써는 쉽지않을 대결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홈에서는 무적과도 같은 면모를 갖추어서 원정을 펼치는 성남으로써는 심리적 압박감을 더하게 할듯 보여서 쉽지않은 대결로 점쳐지고 있다. 그럼에도 성남은 주눅들지 않을것으로 보여진다. 최종전에서 부상으로 빠진 공격수 황의조의 공백이 아쉽지만 여전한 실력을 뽐내고 있는 남준재와 김두현 그리고 외국인 선수들이 제역활을 하고있어서 선수단 전체에 힘을 불어넣을것으로 보이고 있고 이미 지도력에서 우위를 가진 김학범 감독의 지도력도 빼놓을수 없는 부분이기에 전혀 꿀리지 않은 대결을 펼칠것으로 보고있다.

여기에 변수가 많은 축구의 특성까지 고려한다면 광저우를 상대하는 성남은 더이상의 주눅든것 없이 경기를 치를것으로 보여지기에 압도적인 위엄앞에서도 굴하지 않으려 하는 성남의 모습을 더 드러낼것으로 보고있다.

리그는 물론 조별 토너먼트에서 인상깊은 활약상을 뽐내며 K리그의 자존심에 기여하겠다고 밝힌 성남의 도전이 과연 '골리앗'으로 비유된 광저우를 상대로 선전을 펼칠수 있을지 선전을 다짐한 성남과 막강함을 드러낼 광저우의 대결은 오는 20일 성남 탄천 종합 운동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장문기 기자  mkjang@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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