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협 = 장문기 해외스포츠전문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의 관심을 더 주목받고 있는 손흥민(22, 바이엘 레버쿠젠)이 소속팀을 떠날 생각이 없다고 말하였다.

최근 그의 에이전트인 티스 블리마이스터는 독일 유명 일간지 인 '빌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리버풀에 관심을 가져주고 있는 사실을 말하면서 손흥민이 떠나지 않고있다는 점을 분명하게 말했던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손흥민도 독일 분데스리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서 "레버쿠젠은 소속 선수에게 무언가 흥미로움을 제공하는 구단이다. 레버쿠젠은 나뿐만이 아니라 모든 선수가 무언가를 이루고 싶어 하게 만들어주는 팀" 이라는 말과함께 리그 우승을 하고 싶은 자신의 바램을 드러내기도 하였다.

사실상 분데스리가에서 이루고픈 생각을 드러낸 손흥민의 태도는 자신의 이적보다는 잔류를 통한 도전의사를 밝힌 솔직함을 드러낸 부분이었다는 점과 그에따라 작용할 새로운 무대에서의 도전이 아닌 더 나아가려고 하는 의지를 나타낸 부분이기도 하여서 손흥민 본인에게는 이번과 같은 잔류를 통해서 더 한걸음 성숙해 나갈려하는 의사를 내비치는 차원에서 이런 모습을 보인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러한 잔류선언으로 인해서 리버풀은 비상이 걸렸다. 당장이라고 재능을 보여야 할 공격수 영입에 차질이 생긴 리버풀은 가장 원했던 손흥민의 영입을 이루지 못함에 따라서 다른 후보들과 접촉을 통한 움직임으로 타파 할것으로 전망하고 있어서 계속해서 시도를 할것으로 보고있다.

앞서 리버풀은 올 여름에 방출될 예정인 선수들중 발로텔리를 대체하기 위해서 손흥민을 비롯해 멤피스 데파이와 대니 잉스등을 후보로 거론하였지만 손흥민의 잔류 선언과 데파이의 맨유행으로 인해서 어려움에 처해졌고 남은 후보인 대니 잉스를 향해 노력하기로 하면서 영입전에 사활을 걸것으로 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