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협 = 장문기 해외스포츠전문기자] 전 네덜란드 국가대표팀과 맨유 출신인 야프 스탐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로 이적한 데파이가 큰힘을 실어줄 선수라고 칭찬해 앞으로의 가능성을 내다본 발언을 하였다.

8일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스탐은 "맨유는 공격을 선호하는 팀이다. 따라서 스피드가 빠르고 일대일 능력이 뛰어난 선수와 득점기회를 만드는 선수에게 흥미를 보였고 멤피스가 그런 유형의 선수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몇시즌 동안 자신의 능력을 증명하였고 대표팀에서도 훌륭히 임무를 수행하였기에 판 할 감독의 지도를 다시 받는 데파이로써는 적응을 잘 할것으로 보인다"며 그의 성공을 기대하기도 하였다.

지난 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알려진 데파이의 영입 소식으로 맨유는 그동안 원했던 데파이를 손에넣었다는 기쁨을 드러낸채 다음 시즌을 위한 준비작업에 나섰다.

아직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지 않아서 공식 발표까지는 시간이 걸릴듯 보여지지만 무난한 통과가 예상되어서 사실상 다음 시즌에서 얼굴을 드러낼것으로 보고있다. 한편 영국 현지 언론들은 데파이의 이적료를 2,200만 파운드(약 372억 원)로 추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