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새정치민주연합 제99차 최고위원회의가 돌연 비공개로 바뀐 가운데 문재인 대표가 정청래 최고위원에게 자숙을 권했다고 발표하고 있다.

[한인협 = 박귀성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제99차 최고위원회의가 돌연 비공개로 바뀐 가운데, 문재인 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만 회의장에 모습을 드러내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이날 문재인 대표는 "정청래 최고위원에게는 자숙의 시간을 갖어달라고 했다"며 "본인도 '그렇게 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해 사실상, 정청래 최고위원에 대해 당차원의 징계 절차가 진행되었음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