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협 = 장문기 해외스포츠전문기자] 5시즌만의 우승으로 다시한번 EPL 정상에 올라선 첼시가 브라질 신성 나단을 영입하였다.

첼시로 이적한 나단은 12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첼시와의 계약 사실을 알렸다. 이같은 소식에 현지 언론들은 일제히 나단의 이적 소식을 톱뉴스로 다루며 보도하였고 이적료로 450만 파운드(77억 원) 수준이라고 밝혔다.

브라질에서 떠오르는 신성이기도 한 나단은 2013년 U-17(17세 이하) 청소년 월드컵에서 자국 브라질을 이끌고 6경기에 나서서 5골을 넣으며 활약하였고 뛰어난 기량을 바탕으로 빅클럽들의 관심사를 드높이며 이적설이 불거진바가 있었다.

이같은 이유때문에 첼시는 유망주 영입에 따른 득을 보고자 올해 초부터 나단과 접촉하여 러브콜을 보냈고 지난 4월에는 개인협상과 함께 메디컬 테스트까지 마쳤지만 FC 포르투의 합류로 보류되며 마무리를 짓지 못하였다.

하지만 이날 합의함에 따라서 첼시에서의 활약상을 예고하게 된 나단은 더 큰 성장을 이루고자하는 바램으로 이같은 모습을 드러낸것으로 보여서 향후에 펼쳐질 성장과정에서 보여줄 기량에 더 주목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