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협 = 조희선 기자] 광주시 남부 무한돌봄행복나눔센터(센터장 이지영)는 지난 16일 곤지암읍 및 도척면 지역 보건복지 취약계층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료이동검진 「2015 찾아가는 행복나눔 청진기사업」을 도척면사무소 주차장에서 개최했다.

삼성서울병원 한가족 봉사단, 광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 광주궁평교회, 도척면사무소 등 관련기관의 협력으로 진행된 이번 검진은 의료 시설이 부족한 지역주민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여 질병을 조기 발견하고 예방함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전문 의료진으로 구성된 삼성서울병원 한가족 봉사단은 기초검진, 혈액검사, 초음파검사, 가정의학과, 신경외과 등 진료를 제공했고, 광주궁평교회 봉사자의 재능기부 장수사진 촬영, 광주시 정신건강증진센터의 우울증 검사, 남부센터의 복지종합상담 등의 서비스가 제공됐다.

남부센터 관계자는 “찾아가는 행복나눔 청진기 사업을 통해 보건복지 취약 계층에게 질 높은 의료 서비스가 제공되고, 무한돌봄센터와 함께 나눔을 실천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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