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라티니의 이같은 발언에 일부 축구팬들은 공감을 받기도 하였다.

[한인협 = 장문기 해외스포츠전문기자] 현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이자 프랑스 축구의 레전드이기도 한 미셸 플라티니(60)가 유벤투스에서 맹활약중인 '후배' 폴 포그바(22)에 대해서 거침없이 비판에 나섰다.

1982년부터 1987년까지 유벤투스에서 활약한 대 선배이자 대표팀의 선배이기도 한 플라티니는 18일 프랑스 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포그바가 슈퍼스타라고? 아니다"라며 말했다.

이어 그는 "축구에서 슈퍼스타는 많은 득점을 한 선수를 지칭하는 말이다" 며 포그바를 향해 득점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하였다.

플라티니에게는 한참 아래 후배이기도 한 폴 포그바는 지난해에 열린 브라질 월드컵 직후 유럽무대에서 주목 받은 선수로 이름을 올리며 이적설까지 나돌만큼 엄청난 인기를 구사하였다. 패싱력을 비롯해 몸싸움과 체력 등을 갖추며 중앙 미드필더로서 갖춰야할 모든것을 갖추었다고 평가받은 포그바는 이번 시즌에서도 맹활약하며 자신의 이름을 또한번 알렸다.

그리고 이같은 영향으로 유럽의 빅 클럽들의 구애를 받으며 나타나고 있었고 결국 유벤투스 구단측이 그의 이적료로 1억 유로(1천 200억원)을 제시하며 주목을 받기도 하였다.

이외에도 플라티니는 포그바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와 비교할 만한 대상이 되지 않는다고 평가하기도 하여서 그에대한 비판을 이어가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