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협 = 조희선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김포시협의회(이하 김포평통)는 21일 오전 김포시 월곶면에 위치한 청룡회관에서 제16기 8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2/4분기 사업계획과 통일정책에 대한 자문위원 여론수렴 등을 실시하고 16기 마지막 회의를 마무리했다.

이날 김포평통은 회의에 앞서 북한 땅이 건너다보이는 문수산을 등반 한 후, 정기회의를 가졌으며 회의에서는 2015년도 전반기 사업으로 추진 된, 교육자 통일워크숍, 통일세대 육성을 위한 학생 통일교실, 노인대학 통일강좌 등에 대한 진행사항 보고와 통일에 대비한 자문위원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김포평통 조진남 회장은 “제16기 평통위원의 임기가 끝나는 마지막 회의로서 자문위원과 함께 북녘땅을 바라보며 문수산 등반을 하게되어 의미가 있다”며 “그동안의 성원과 협조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조국의 평화통일에 대한 전도사로써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포시민주평통은 지난 16기 2년동안 관내 탈북자와의 1:1결연을 통한 정착지원활동과 산업시찰을 비롯해 시민, 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 평화통일 교육, 홍보활동 등을 활발히 전개해 중앙과 지역에서 모범적인 평통으로 평가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