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 호나우지뉴, 조기교체에 격분한 나머지 경기도중 귀가

장문기 기자l승인2015.05.24l수정2015.05.26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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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장문기 해외스포츠전문기자] 멕시코리그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가며 활약중인 호나우지뉴(35, 퀘레타로)가 또다른 기행을 펼쳐서 큰 논란을 빚었다.

22일(한국시간) 멕시코 파추가에 위치한 미구엘 스타디움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호나우지뉴는 경기 도중 나타난 교체지시에 격분한 경기도 채 마치기도 전에 귀가를해 팬들을 놀라게 하였다.

당시 경기에서 소속팀인 퀘레타로는 전반 9분과 39분에 잇따라 골을 허용하며 2골차로 뒤져있었고 설상가상으로 41분에는 수비수 히카르도 오소리오까지 퇴장당하며 커다란 위기를 맞았다.

이에 퀘레타로의 빅토르 부세티치 감독은 전술변화를 위해 선수교체를 감행하여 변화를 모색하였는데 교체과정에서 출전하면서 활약하던 호나우지뉴가 안토니오 시나와 함께 교체되었고 그 자리를 미구엘 마르티네스와 앙헬 산체스가 투입되며 분위기 전환에 나서게 되었다.

하지만 이같은 교체에 호나우지뉴는 자신이 경기 끝나기도 한참전에 교체되었다는 이유로 격분하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피치를 가로질러 간 호나우지뉴는 라커룸으로 향하는 터널로 퇴장 당했고 이후 후반전에서도 벤치로 돌아오지 않은채 그대로 경기장을 떠나며 구단 관계자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호나우지뉴의 갑작스러운 행동에 퀘레타로 팬들은 비판의 목소리를 내었고 현지 언론에서도 불안하게 관계를 이어가던 소속팀과 호나우지뉴의 관계가 또다시 흐트러지는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감을 보이고 있어서 적지 않은 파장이 될것으로 보고있다.

호나우지뉴는 지난해 7월 브라질리그에서 활약할 당시 전 소속팀인 아틀레치쿠 미네이루와 연락을 끊고 잠적을 하는 행동으로 팀에서 방출된 일도 있어서 이번일 보다 먼저 기행을 펼쳐보이기도 하였다.


장문기 기자  mkjang@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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