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기머리 삼퓨, 허가받지 않은 방식으로 제조...식약처 긴급 점검

조희선 기자l승인2015.05.29l수정2015.05.29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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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조희선 기자] 댕기머리 샴푸 업체가 광고 내용과는 다른 제조 방식으로 제품을 만들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29일 오전 YTN은 댕기머리가 허가받지 않은 방식으로 제품을 제조한 사실을 담은 내부 문건을 입수해 공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불법 제조 사실이 확인된 만큼 해당업체를 긴급 점검했다.

탈모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한방 샴푸 브랜드 '댕기머리'다.

여러 한약재를 각각의 성질에 맞게 따로 달여 약효 성분을 추출했다고 강조한다.

식약처에도 이렇게 제품을 만든다고 신고했다.

그런데 제조업체가 광고한 것과 달리, 한약재를 뒤섞어 한 번에 달여 성분을 추출한 정황이 포착됐다.

식약처에는 '개별 추출', 즉 약재를 따로따로 달여 원료를 얻는다고 신고했지만 실제로는 한 번에 섞어 달이는 '혼합 추출'을 한다고 돼 있다.

댕기머리 관계자는 “개별추출로 48시간 달이려면 소형 추출기가 있어야 한다”고 밝히며 현재 보유한 설비로는 어렵다고 털어놨다.

또한 이 업체는 신고 되지 않은 약재 추출물이 들어간 사실도 적발돼 논란이 커지고 있다.


조희선 기자  hscho@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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