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가스배관 특수형광물질 도포사업 시작

가스배관 통한 주택 침입 막아 범죄 예방 효과 예상 유찬형 기자l승인201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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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유찬형 기자] 수원시가 여성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해 여성안심안전사업의 일환으로 29일 ‘가스배관 특수형광물질 도포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주택 밀집지역과 범죄발생빈도가 높은 다세대 및 연립주택 원룸 등의 가스배관에 특수형광물질을 바르는 사업이다. 가스배관을 타고 주택으로 침입 하는 범죄자들을 막고 범죄자 검거의 용이성을 높이는 사업이다.

이번에 가스배관에 바른 특수형광물질은 자외선 특수 장비를 비추면 형광색으로 표출되는 물질이다. 손이나 옷 등에 묻더라도 육안으로 식별하기 쉽지 않고 세탁 후에도 잘 지워지지 않는다. 자외선 특수 장비를 이용하면 관련 범죄 발생 시 범인 검거에 탁월한 효과가 예상된다.

또, 형광물질 도포지역 주변에 경고 표지판을 설치해 집안으로 침입하려는 자에게 심리적 압박감을 주고 범죄예방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올해 지동, 매교동, 고선동 등 경찰서에서 선정한 사업대상지 15개동 2500여 개소에 가스배관 형광물질을 도포하고 형광물질 도포지역 주변 200여 곳에 안내 경고 표지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경이 함께 협력하는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여 시민이 피부로 직접 느낄 수 있는 체감형 안전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하겠다”고 밝혔다.


유찬형 기자  cyyu@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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