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 나폴리의 UCL 진출 실패에 팬들 "이래도 베니테즈냐?"

장문기 기자l승인2015.06.01l수정2015.06.0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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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는 정말로 레알로 가는건가요?

[한인협 = 장문기 해외스포츠전문기자] 나폴리가 목표로 했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 획득에 실패하자 결과를 지켜본 축구 팬들이 앞다투어서 베니테즈 감독과 그를 선임하려는 레알 마드리드에 대한 비판을 하며 감독 선임에 대한 말들을 펼쳤다.

베니테즈 감독이 이끌고 있는 나폴리는 1일(한국시간) 라치오와의 세리에A 최종전 경기에서 2-4로 패하며 UCL 진출권을 라치오에게 내주고 말았다. 

유로파리그(UEL) 진출권이 아닌 UCL 진출권을 노렸던 나폴리로써는 뼈아픈 패배를 안겨다 준 경기였다. 그만큼 간절함이 엄청나게 작용하였던 경기였지만 정작 팬들의 반응은 나폴리의 패배 보다는 나폴리를 지휘하였던 베니테즈 감독에게 많은 비판의 목소리를 내었다.

이유는 바로 그의 레알 마드리드 부임설 때문이다. 이번 시즌 무관으로 마무리 지었다는 이유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을 경질시킨 레알 마드리드는 차기 감독으로 라파엘 베니테즈를 새 감독으로 놓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베니테즈 감독의 부임설은 유명 언론들을 통해서 축구팬들에게 널리 알려졌고 때마침 베니테즈 감독이 나폴리와 사실상 이별을 선언하는 보도까지 나옴에 따라 그의 레알 마드리드 행이 이뤄질 것이라는 추측까지 나오기도 하였다.

하지만 팬들의 시선은 그리 곱지않았다. 소식을 접한 축구팬들은 안첼로티 감독의 행보와 비교하며 베니테즈 감독의 지도력에 의문점을 품었다. 팬들은 "리버풀 시절과 비교될 정도의 지도력 부재가 심한 감독에게 레알 감독을 맡는것은 아닌듯 하다" 라는 뉘앙스의 말로 그의 부임설을 부정하였고 또다른 팬들도 역시 최근 행보들을 거론하며 부임이 임박한 베니테즈 감독에게 곱지않은 시선을 내보였다.

여기에 최종전에서도 이렇다할 지도력을 선보이지 못한 부분도 그가 레알로 가는것을 알고도 저지른 모습이라는 점도 작용하여서 그에 대한 비판의 강도를 높이기도 하였다.

물론 베니테즈를 선임하려는 레알에 대해서 팬들은 비판의 목소리를 내었다. 팬들은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코파 델 레이(국왕컵) 우승까지 기여한 그의 경질에 여전히 비판적인 모습을 취하였고 그와 정반대의 성적을 거둔 베니테즈를 선임한 것도 곧 위험성을 앉은 것이라고 말하여서 레알의 태도를 부정하였다.

그러나 일부 팬들은 과거 발렌시아와 리버풀 시절 그리고 인테르 밀란 시절에서 보여준 행보가 어느정도의 도움을 줄것이다 라는 말까지 하면서 그에대한 시선을 바르게 보자는 모습도 있었지만 최종전에서 무기력하게 패배한 것을 거론한 팬들은 여전히 베니테즈에 신뢰감을 보인 레알의 자세에 더 이해하지 못한 반응이어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말을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장문기 기자  mkjang@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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