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 논란의 중심 이용재.. 그는 정말 못하는걸까?

장문기 기자l승인2015.06.03l수정2015.06.03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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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장문기 기자]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에 나서는 23인 대표팀 명단에 포함된 공격수 이용재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연일 뜨겁다.

국가대표팀에 부름을 받은 점과 지난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다시한번 실력 평가를 받게 되었다는 점에서는 이용재의 새로운 면을 나타날것이라는 말들이 이어졌지만 부족한 실력이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었다는 부분이 이해가 안된다는 반응도 있어서 네티즌들로 하여금 연일 이용재의 발탁을 두고 많은 말들을 펼쳤다.

대부분 '골 못넣는 공격수' 또는 '실력 없는 공격수' 라고 잘 알려진 이용재의 논란은 그의 경기력을 본 많은 축구팬들이 말한 부분이어서 그로인한 말들을 이어갔는데 네티즌들 조차도 수도없이 말할 정도로 실력 논란에 휩싸인 이용재는 경력면에서는 여느 선수 못지않게 노력한 선수로 알려져있다.

1991년 생이기도 한 이용재는 잉글랜드 왓포르 FC 유소년팀에서 성장하기 시작해 2007년 U-17 청소년 대표팀에 발탁하며 좋은 인상을 심어줬다. 이후 2009년 프랑스 리그 1에 소속되있는 FC 낭트로 이적한 이용재는 미래가 밝은 공격수라는 이미지 속에서 국내 축구팬들의 주목을 받았고 2년뒤에는 U-20 월드컵 대표팀에도 발탁되며 자신의 기량을 맘껏 펼쳤다.

그리고 2013년 레드 스타 FC(프랑스)까지 이적하며 활약한 이용재는 지난해 일본 J2리그(2부리그) 소속의 V바렌 나가사키로 이적하며 J리그에서 활동하게 되었고 그해에 열린 인천 아시안게임 축구 국가대표팀에 까지 발탁되어서 경력면에서는 여느 선수들 못지않은 활약을 펼쳤다.

이때문에 슈틸리케 감독에게도 이러한 경력이 어느정도 작용했을 것이라 판단하에 발탁된것으로 보여졌고 그로인한 기대감도 작용한 점도 있어서 이용재에게는 이번 발탁이 커다란 전환기를 맞이 할 부분도 분명 있을 듯 보여진다.

하지만 축구팬들의 생각은 달랐다. 국가대표팀 발탁에 기대감을 나타낸 그와 달리 축구팬들은 그의 실력을 거론하며 발탁 여부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계속 드러내었다. 그중 가장 많이 거론된 부분은 지난해에 열린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보여준 그의 활약상이다.

이광종 전 감독의 부름을 받아 아시안게임 대표팀 공격수로 활약한 이용재는 어느정도의 활약을 해줄것이라는 기대감과 달리 골을 터트리지 못하는 모습과 결정력 부족을 나타내며 팬들에게 적지않은 논란을 낳았다. 

이러한 실력때문에 이용재는 대표팀이 28년만에 금메달을 땄음에도 불구하고 축구팬들로 부터 '골못넣는 공격수' 라는 오명에 시달렸고 아시안게임에서 나타난 실력은 그의 모습 그대로 라는 의견까지 나오기도 하여서 그에게 커다란 부담감을 심어주었다.

이때문에 슈틸리케 감독도 발표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도 "이용재에 대한 대중의 여론이 좋지 않은 것은 있지만 최소한 내게는 한 번도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라는 말로 발탁의 이유를 설명하기도 해 그의 실력을 두고 말한 축구팬들을 향해 자신의 견해를 밝히기도 하였다.

물론 어디까지나 그의 국가대표팀 경험이 전무한 터라 본격적으로 제 실력을 발휘할지 여부는 의문이지만 슈틸리케 감독의 부름을 받은 점은 숨겨온 실력을 선보일 때가 온 것이어서 이제는 더 나아가기 위한 노력을 할 것으로 보여진다.

그렇지만 좋지않은 시각을 가진 축구팬들이 여전히 그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드러낸 부분은 그에게는 해결해야할 과제인 만큼 대표팀 승선으로 탄력받은 그에게는 이번 2차예선이 커다란 시험무대가 될것으로 보고 있다.

많은 말들 속에서 슈틸리케 감독의 부름을 받은 이용재가 과연 제 역활을 수행할 공격수로 태어날지 그와 함께한 23인의 대표팀은 오는 11일 말레이시아에서 아랍에미레이트(UAE) 친선경기 후 12일 결전지인 태국 방콕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장문기 기자  mkjang@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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