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 감독님 믿겠다던 네티즌들.. 이제와서 감독 까기 돌입?

고쳐야 할 부분만 생긴 네티즌들의 자세, 더이상은 안된다 장문기 기자l승인2015.06.03l수정2015.06.03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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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장문기 기자]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을 향한 대표팀의 선발 명단이 발표되었음에도 축구팬들의 연이은 감독 까기 논란은 식을줄 모른채 이어가고 있었다.

1일,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을 위한 준비로 선발 명단을 발표한 슈틸리케 감독은 해외파와 K리그 국내파들을 포함한 23명의 명단들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하였다.

아시안컵 이후 펼쳐지는 경기라는 점과 상당수 선수들이 부상과 군사훈련을 이유로 불참한 점은 대표팀 선수들을 발탁하려 했던 슈틸리케 감독에게는 큰 고민거리가 되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슈틸리케 감독은 K리그에서 최절정의 활약을 보여준 염기훈을 비롯한 베테랑급 선수들과 손흥민과 이청용, 김진수로 이어진 유럽파까지 발탁하며 월드컵을 향한 준비를 마쳤다.

하지만 이러한 준비에도 불구하고 축구팬들의 반응은 첨예하게 엇갈렸다. 무엇보다도 아시안컵 과는 다르게 감독을 깎아내리듯이 나타나는 반응이 상당수 였다는 점은 월드컵 예선 준비에 나선 대표팀으로 하여금 난감하게 만들었다.

이들 팬들은 모두 이번 선수명단에 발탁된 선수들중 실력면에서 논란이 많은 선수들이 기용된데 대한 불만감을 표출한데에서 비롯된 것이며 그로인한 선수 발탁이 곧 팀내에서는 저해될 소지가 있다라는 의견을 내놓으며 슈틸리케 감독의 판단이 잘못되었다는 식으로 말하였다.

또한 최근 K리그에서 물오른 실력을 보여준 일부 선수들이 대표 명단이 아닌 예비명단에 포함된것도 자신들이 생각해낸 부분하고 많이 틀리다는 반응도 보여서 예상과는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에 대해 또다른 축구팬들은 비판적으로 나타나는 축구팬들의 의견이 너무 몰상식하다는 식의 반응으로 감독의 행동에 귀기울이고 이해해주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슈틸리케 감독에 대한 깎아내리기는 아시안컵에서 보여준 모습을 잊은것 마냥 나타난 행동이어서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주었다.

물론 어디까지나 중요한 일전이 된 부분이기에 민감하게 작용하는 점은 이해가 되지만 감독의 판단과 능력을 고려하지 않은채 깎아내리는 식의 반응은 축구를 바라보고 생각해야 하는 팬들의 자세가 지나치게 과장된 것이라는 측면도 있어서 더 나은 생각과 넓은 시각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것으로 보고 있다.

무엇보다도 아시안컵에서 보여준 실력을 믿겠다는 식의 반응을 보인지 채 5개월 여도 지난 시점에서 나온 자세는 응원하고 믿겠다고 밝힌 팬들의 자세가 말뿐인 허상에 불과했음을 알린 대목이어서 그에따른 반성도 어느정도 필요하다고 느껴졌다.

더이상의 깎아내리기 보다는 보는 것으로 평가할때가 왔다. 아직 시작도 안한 시점에서 선수 명단을 보고 그대로 판단하는 것은 아닌듯 싶다. 보다 나은 미래와 그에따른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서라도 팬들의 안목과 태도도 중요한 만큼 더욱 더 생각해야 할 자세가 나타나야 할 듯 싶다. 


장문기 기자  mkjang@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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