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협 = 조희선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이 프로그램 광고를 완판시키며 대세 예능임을 증명했다.

5일 MBC 관계자는 "6일 방송되는 '마리텔'의 광고를 모두 판매해 이른바 '완판'을 기록했다"며 "광고 시장이 비수기로 접어드는 여름 시즌을 앞둔 기록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5일에 정규 편성 첫 방송을 시작한 '마리텔'은 첫 회부터 창의적이고 신선한 콘셉트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아왔다. 이런 반응은 광고 시장에서도 이어져 첫 회부터 꾸준히 광고 판매율이 상승했고, 오는 6일 7번째 방송분에서 마침내 '완판'을 기록한 것.

TV와 인터넷 방송을 결합한 '마리텔'의 열기는 젊은 층에서 더욱 뜨겁다. 젊은 연령층의 시청률은 물론, VOD 시장을 가늠할 수 있는 'VOD 파워지수'에서도 MBC 프로그램 중 무한도전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 '대세 예능'임을 증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