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클래식] 결정력이 아쉬웠던 성남, 패배가 그저 안타깝다

장문기 기자l승인2015.06.08l수정2015.06.0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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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장문기 기자] 뼈아픈 패배였고 그래서 더더욱 아쉬움이 가득 찬 경기였다. 관심을 모았던 성남 FC와 포항 스틸러스의 현대 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15라운드 경기에서 성남이 0-2로 패하며 포항에 커다란 일격을 당하고 말았다. 너무나 큰 패배였다.

홈에서 강점을 보일 정도로 어느 정도 승기를 잡을 것이라는 예상 속에서 경기를 잘 풀어 나가겠다고 나선 성남이었지만 무패행진을 이어가려는 포항의 전술적인 움직임 앞에서는 패배라는 결과를 낳았기에 안타까움을 더하게 만들었다.

이러한 패배 때문인지 성남의 승리를 외치던 팬들도 이내 아쉬움 감을 감추지 못하는 표정으로 성남의 패배를 지켜보았는데 이 같은 패배가 있기까지 성남은 이날 경기에서 보여준 여러 문제점을 노출하며 포항전 패배를 자초하게 하였다. 그중 골 결정력 부족은 여러 문제점을 나타낸 성남에게는 가장 뼈아픈 문제점이었다. 예상대로 황의조를 최전방으로 놓고 남준재와 김두현 조르징요를 미드필더진에 배치하며 나선 성남은 시작부터 매섭게 다가섰다.

거의 일방적이다 못해 완벽하게 포항을 틀어막은 모습을 보여준 성남의 기세가 얼마나 대단한지를 느낄 수 있었던 부분인 만큼 성남의 공격축구는 전반전 내내 이어지며 경기를 지배하였다. 하지만 골 결정력이 터지지 않았다. 이따금 나타난 돌파에 이은 슈팅 기회는 번번이 수비진에 막히거나 신화용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무산되었고 외적인 부분에서 분위기를 몰아가며 나타난 자세를 선보였지만 이렇다 할 한방이 필요한 성남에게는 분위기의 마침표를 찍었어야 할 기회들을 놓쳤기에 득점상황에서의 결정력 부족이 많은 아쉬움으로 남게 하였다.

여기에 선수들의 체력 문제까지 더하며 나타난 결과, 성남은 후반 15분 수비 실수로 이어진 상황에서 포항의 고무열에게 선제골을 내준데 이어 또다시 후반 33분 추가 골 까지 내주며 경기에서 완전히 패배하고 말았다. 물론 이날 경기에서 보여준 성남의 위력적인 공격력이 포항에게는 많은 부담감을 준점은 칭찬할 만 하다. 하지만 이렇다 할 결정력을 제대로 보이지 못한 부분은 재주만 부리는 격이거나 같은 결과였고 그렇게 바랬던 승리도 포항에게 내준 식이어서 다음 경기에 임하는 성남에게는 어찌 보면 큰 교훈을 얻은 경기라고 할 듯 싶다.

더군다나 점점 더워지는 날씨와 그에 따른 선수들의 체력적 부담감이 배가 된다는 점도 역시 최대한 부담감을 이겨내고 승기를 잡아야하는 분위기를 연출해야 하는 성남에게는 고쳐져야 할 필요성이 대두되는 만큼 골 결정력 부족에 따른 패배가 없어야 할 것이다. 2경기 연패 상황을 생각하더라도 제대로 된 반전이 시급해 보일 듯싶다.


장문기 기자  mkjang@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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