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 벌벌 떠는 러시아와 카타르.. 개최국 박탈 가능성 제기?

장문기 기자l승인2015.06.08l수정2015.06.0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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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장문기 해외스포츠전문기자] 비리의혹 수사와 더불어서 나타난 국제축구연맹(FIFA)와 관련된 사실들이 서서히 드러나는 가운데 그동안 개최국 비리의혹을 받고 있는 러시아와 카타르에 대해서 FIFA 회계감사위원회가 경고를 날렸다.

러시아와 카타르가 월드컵을 유치하는 과정에서 뇌물을 제공한 증거를 잡으면 바로 개최권을 박탈하겠다고 한 것이다.

7일(현지시각) 스위스 일간 존탁스차이퉁과 인터뷰를 가진 도메니코 스칼라 FIFA 회계감사위원장은 "정황이 포착되지 않았지만, 카타르와 러시아가 오로지 돈으로 표를 사서 월드컵 유치권을 따낸 증거가 나타날 경우 개최권 무효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미 스위스 검찰에서 수사가 진행 중인 러시아와 카타르의 월드컵 개최지 선정과정에 대한 논란은 그동안 FIFA 내외부를 떠나서 많은 말들을 부르며 축구계에서도 의혹이 제기되었던 부분이었다. 당시 개최지 선정 과정에서 FIFA 핵심 인사들과의 접촉은 물론 그에 따른 뇌물이 오가는 과정이 있었을 것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오며 두 나라의 개최지 선정은 발표 이후에도 논란을 심화시키며 의혹의 고리를 이어가곤 하였다.

하지만 미국 검찰이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선정 과정에서 1억5000만 달러(약 1686억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FIFA의 전·현직 고위 간부 등 14명을 기소하였고 이어 스위스 검찰도 러시아와 카타르의 월드컵 개최지 선정 과정에서 나타난 의혹들을 수사하고 있어서 그간 이어진 의혹의 실체가 드러날 것이라는 말이 나오곤 있다.

그래서 일부에서도 이번 수사를 계기로 두 나라가 가진 개최권 박탈이 현실화 될 것이라는 의견들이 나도는 등 그에 대한 여러 가지 말들을 펼쳤다.

앞서 수사 중인 미국 검찰은 FIFA 비리 의혹과 관련해 2010년 남아공 월드컵 개최 대가로 1,000만 달러(약 111억 원)의 상당의 뇌물이 잭 워너 전 FIFA 부회장과 투표권을 가진 당시 집행위원 2명에 대해서 공소장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에 FIFA와 남아공 축구협회 측은 "카리브 해 지역의 축구육성을 위해 남아공 측이 합법적으로 FIFA에 지원한 자금" 이라고 해명하며 또 다른 논란을 낳았다.


장문기 기자  mkjang@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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