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브라질, 멕시코에 2-0 완승.. A매치 9연승 질주

장문기 기자l승인2015.06.08l수정2015.06.0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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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장문기 해외스포츠전문기자] 코파 아메리카 출전 직전에 펼쳐진 멕시코와의 A매치 평가전에서 브라질이 완승을 하며 A매치 9연승 행진을 유지하였다.

브라질은 8일(한국시각) 상파울루 알리안츠 파릇키에서 펼쳐진 멕시코와의 A매치 홈 평가전에서 2-0으로 완승을 했다.

이날 승리로 브라질은 A매치 9연승 행진을 유지하며 물오른 기세를 선보였고 다가올 코파 아메리카 대회에서의 선전도 예상되어 둥가 감독에게 커다란 기대감을 선사해주었다.

브라질은 4-5-1전술을 기반으로 최전방에 디에고 타르델리를 배치했고 프레드, 필리페 쿠티뉴, 윌리안을 2선에 투입하며 공격력을 펼쳐 보였다. 이에 맞선 원정팀 멕시코도 에두아르도 에레라, 라울 히메네즈 투톱으로 이룬 4-4-2전술로 브라질과 맞대응을 펼쳤다. 초반부터 브라질은 기선제압에 나섰다.

전반 3분 만에 다비드 루이스의 슈팅에 이어 1분 뒤에 프레드가 날카로운 프리킥 슈팅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압도하였다.

그리고 공세를 계속하던 브라질은 전반 28분 좌측면에서 시작한 필리페 루이스의 패스를 쿠티뉴가 받은 후 문전 돌파에 이은 슈팅이 골까지 연결되며 먼저 리드를 잡게 하였다. 그리고 기세 오른 브라질은 9분 뒤 페널티박스 좌측면에서 프레드가 내준 볼을 받아낸 타르델리가 팀의 추가 골을 터트리는 데 성공하였고 점수 차를 더 벌리며 승리의 분위기를 잡았다.

후반 들어서도 위기에 빠진 멕시코가 마리오 조지코랄, 휴고 아얄라 대신에 마르코 파비앙과 헤라르도 플로레스, 카를로스 살세도를 투입하며 변화를 주었다. 그렇지만 주도권은 계속해서 브라질이 잡았고 활발한 측면 공격까지 더한 전술로 멕시코를 뒤흔들었다.

이후 멕시코가 만회 골을 넣기 위해 다시 안간힘을 썼지만 한번 터진 공세를 그대로 이어간 브라질의 기세는 멕시코에게는 커다란 부담감이 되었고 무기력하게 나타나며 결국 경기는 브라질의 승리로 끝이 나게 되었다.

멕시코를 잡으며 완승을 한 브라질은 11일 온두라스와의 마지막 평가전을 치르고 대회가 열리는 개최국 칠레에서 15일 페루와 코파 아메리카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장문기 기자  mkjang@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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