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월드컵] '우승후보' 독일, '북유럽의 강호' 노르웨이와 1-1 무승부

장문기 기자l승인2015.06.12l수정2015.06.15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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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장문기 해외스포츠전문기자] 강팀들과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독일과 노르웨이의 대결에서 양팀이 승부를 겨루지 못하며 무승부를 거두었다.

12일(한국시각) 캐나다 오타와 랜스다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FIFA 캐나다 여자월드컵 독일과 노르웨이의 B조 2차전 경기에서 1골씩 주고받은 공방전 끝에 1-1로 비기며 승패를 가리지 못하였다.

경기는 치열하였다. 전반 6분만에 독일의 골잡이인 아냐 미타그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먼저 앞서가기 시작하였다. 지난 코트디부아르전과 마찬가지로 펼쳐진 공격력이 펼쳐보일 만큼의 수준으로 나선 독일은 미타그의 골이 이른 시간대에 터지며 본격적인 공세를 펼쳐보였지만 수준 높은 경기력을 펼치는 노르웨이를 상대하기에는 역부족이었고 노르웨이가 강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한 경기운영을 선보이면서 추가골의 기회를 마련하지 못하였다.

그리고 그 빈틈을 노리며 서서히 경기력을 끌어올리던 노르웨이도 소극적인 경기운영속에서도 계속해서 독일을 향한 공격력을 내보이며 경기를 이어갔고 마침내 후반 16분 마렌 음젤데가 프리킥 동점골을 터트렸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양상으로 독일에게 커다란 한방을 선사하였다.

이후 독일이 무려 27개의 슈팅을 날리며 추가골 기회 마련에 나섰지만 단 4개의 슈팅을 날린 노르웨이의 골문을 흔들기에는 역부족이었고 그대로 추가득점 없이 마무리 지으며 1-1 무승부를 거두었다.

한편 이날 골을 터트린 독일의 미타그는 지난 코트디부아르 전 헤트트릭에 이어 총 4골을 터트리며 득점부분 단독 선두에 올랐다.


장문기 기자  mkjang@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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